한동훈 “민주, 北 비판 아닌 정부 불신 통해 국민 불안 키워”
윤상호 2024. 10. 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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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이 국민 불안을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여에 대한 민주당 측의 반응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북한에 대한 비판이 아닌 한국 정부를 의심하고 불신하고 있다. 국가의 안전과 평화가 달린 상황에서 다수당이 국익을 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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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 생명 걸린 국가안보, 당리당략 대상 돼선 안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이 국민 불안을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비판의 대상이 북한이 아닌 우리 정부를 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여에 대한 민주당 측의 반응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북한에 대한 비판이 아닌 한국 정부를 의심하고 불신하고 있다. 국가의 안전과 평화가 달린 상황에서 다수당이 국익을 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쟁은 국경선 앞에서 멈춰야 한다”며 “오늘 아침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럴수록 북한 고립은 가속화되고 세계 사회 인식과 결속은 더욱 강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강력한 군사력으로 이런 상황을 평소에 대비했다”며 “강력한 군사력과 준비만이 국민 불안을 잠재울 수 있다”고도 전했다.
추경호 원내대표 역시 민주당의 태도를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우선 “오물풍선과 철도폭파, 러시아 파병에 이어 미사일까지 연일 한반도 정세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 당국에 따르면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핵미사일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우리 안보의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렇게 안보가 엄중함에도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북한의 파병을 기회로 한번도에 전쟁을 획책하려 한다고 선동하는 등 망언을 쏟아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강성 친이재명계 조직은 북한과 러시아마저 시인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근거가 빈약하다고 주장하더니 북러 차원 군사훈련이라고 두둔하고 있다”면서 “위급한 국가안보마저 정쟁 불쏘시개로 활용하는 민주당의 행태가 개탄스럽다. 국민 생명이 걸린 국가안보는 당리당략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부연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이 국민 불안을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비판의 대상이 북한이 아닌 우리 정부를 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여에 대한 민주당 측의 반응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북한에 대한 비판이 아닌 한국 정부를 의심하고 불신하고 있다. 국가의 안전과 평화가 달린 상황에서 다수당이 국익을 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쟁은 국경선 앞에서 멈춰야 한다”며 “오늘 아침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럴수록 북한 고립은 가속화되고 세계 사회 인식과 결속은 더욱 강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강력한 군사력으로 이런 상황을 평소에 대비했다”며 “강력한 군사력과 준비만이 국민 불안을 잠재울 수 있다”고도 전했다.
추경호 원내대표 역시 민주당의 태도를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우선 “오물풍선과 철도폭파, 러시아 파병에 이어 미사일까지 연일 한반도 정세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 당국에 따르면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핵미사일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우리 안보의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렇게 안보가 엄중함에도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북한의 파병을 기회로 한번도에 전쟁을 획책하려 한다고 선동하는 등 망언을 쏟아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강성 친이재명계 조직은 북한과 러시아마저 시인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근거가 빈약하다고 주장하더니 북러 차원 군사훈련이라고 두둔하고 있다”면서 “위급한 국가안보마저 정쟁 불쏘시개로 활용하는 민주당의 행태가 개탄스럽다. 국민 생명이 걸린 국가안보는 당리당략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부연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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