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앤트로픽 초대형 IPO, 대형 기술주 매도 부를 것"

홍경표 기자 2026. 5. 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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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스페이스X와 앤트로픽의 초대형 기업공개(IPO)가 주식 시장의 다른 기술주들의 매도를 부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베테랑 투자자이자 시장 분석가인 폴 케드로스키는 "초대형 신규 IPO 종목들이 지수에 편입되는 속도가 평소보다 훨씬 빨라지면, 패시브 펀드들은 어쩔 수 없이 매수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드로스키는 "많은 펀드들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 즉 다른 펀드들과 마찬가지로 대형 기술주들에 대한 기계적인 매도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이스X는 IPO를 통해 최대 750억 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IPO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 자금은 투자자들이 이미 자금을 예치해 둔 시장의 다른 부분에서 충당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투자자들이 이미 뜨거운 인공지능(AI) 관련 투자에 몰려들면서 대기 자금이 사상 최저 수준에 근접했기 때문인데, 투자자들은 이미 투자 한계에 거의 도달한 상태다.

크로스마크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CEO)인 밥 돌은 "스페이스X와 앤트로픽, 오픈AI와 같은 기업들이 상장할 때 다른 분야의 주식을 매도해 투자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페이스X[출처 : 연합뉴스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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