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도 몰랐다! 알고보니 5년전에 조용히 결혼한 톱스타 여배우

백상예술대상서 결혼사실 밝힌 배우 이상희

말이 필요없는 '믿보배' 배우이자 작품의 풍부함을 더해주는 명품배우 이상희. 이미 여러 유명 작품에 출연했기에 우리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연기자다. 동시에 과거 간호사 출신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간호사에서 배우로 전업해 성공한 케이스'로 유명해 졌다.

매번 명연기를 선보이며 관객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던 그녀가 최근 이슈의 중심이 되었는데…바로 지난 7일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이상희에게 수상의 영광을 안긴 작품은 얼마전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이었다. 이상희는 극중 벨기에 정육 공장에서 일하는 조선족 출신 선주를 연기했다. 투박하면서도 털털한 성격에 다소 츤데레 같은 말투와 성격이 선주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반응을 불러왔다. 너무나 현실적인 연기 탓에 진짜 조선족 배우를 캐스팅한것 아니냐는 반응을 불러오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이 이상희에게 의미가 있었던 것은 무려 7년만의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했기 때문이다. 2017년 독립영화 <연애담>을 통해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바 있었는데, 결국 그 백상예술대상이 다시한번 이상희를 선택했던 것이다.

이런 의미있는 수상 에피소드로 충분히 화제를 불러오기에 충분했는데, 수상소감에서 모두를 놀라게한 깜짝 언급을 해 행사장의 관계자, 기자,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다름아닌 남편의 존재를 알렷던것! 수상소감에서 그녀는

이 말 꼭 하고 싶었다. 진용아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나는 너랑 결혼하고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됐어"

라고 언급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언론 취재를 통해 알려진 사실은 이상희는 이미 5년 전에 결혼했으며 남편은 방송·영화업계 종사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생활에 더 집중하고자 결혼했던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뒤늦게 알려진 품절녀 소식이었지만, 팬들은 뒤늦게야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행복한 가정 생활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이상희는 <로기완> 이후에도 여러 작품의 러브콜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영화로는 류승룡과 박해준이 출연한 코미디 드라마 <정가네 목장>의 개봉을 준비중이며

드라마는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과 <더 리크루트 시즌2>의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명품 연기 전문가 답게 두 작품에서 어떤 존재감을 선보이게 될 지 이번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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