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이 따로 없네" 공심채볶음 황금 레시피 동남아 식당 맛 그대로!

아삭한 식감과 독특한 풍미가 있는 동남아 요리의 대표주자격 공심채볶음! 쌀국수집에서 사이드 메뉴로 한 번 맛보면 그 중독적인 맛에 반해 집에서 도전하는 분들 많으실거예요.

하지만 식당에서 먹던 그 아삭한 비주얼과 맛은 온데간데없고 숨이 푹 죽어 물만 흥건하거나, 웍에서 나오자마자 어딘지 시커멓게 변해버린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집에서 해먹으면 정말 쉬울 것 같았던 공심채볶음을 실패하는 원인은 보통 불조절과 조리순서에 있습니다.

공심채는 줄기 속이 비어있고 90% 이상이 수분이라 열에 바로 숨이 죽어버리죠. 집에서 중약불로 애매하게 볶으면 숨은 죽고 즙이 빠져나와 축축하고 식감도 좋지 않게 됩니다.

오늘은 동남아 현지 식당 맛 그대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공심채볶음 황금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불조절하는법, 조리순서까지 세세하게 소개드릴테니 도전해보세요.

재료

공심채 1단(150g)
다진마늘 반큰술(통마늘 1-2알)
쥐똥고추 1개(청양고추 1개)
기름 1큰술
피쉬소스 반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반큰술(생략가능)

먼저, 공심채는 잘 씻어서 줄기와 잎파리를 분리해서 손질합니다. 줄기는 한입크기로 잘라놔주세요.

팬에 기름 1큰술과 다진마늘 1큰술, 잘게 썬 쥐똥고추 1개 넣고 중약불에서 볶아줍니다. 쥐똥고추는 청양고추 1개나 페페론치노 3-4개로 대체 가능합니다.

어느정도 마늘과 고추 향이 올라오면 손질한 공심채를 줄기부터 팬에 넣고 볶아줍니다. 공심채를 넣으면 센불로 올립니다.

줄기를 전체적으로 볶아준 뒤, 잎을 넣어주세요. 불은 계속 센불로 둡니다.

잎의 숨이 죽어가면 피쉬소스 반큰술, 굴소스 1큰술을 넣고 소스가 어우러지도록 빠르게 볶아줍니다. 전제적으로 소스가 잘 섞이면 불을 꺼줍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숨도 죽고 식감이 안좋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볶아내는게 좋습니다.

식당 맛의 비결은 바로 센불로 빠르게 조리하고 피쉬소스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피쉬소스는 꼭 사용하는 편이 맛을 살리기 좋습니다.

센불, 빠른조리, 피쉬소스. 이 3가지만 기억하면 집에서도 물기 없이 아삭한 인생 공심채볶음 만들기에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밥도둑 공심채볶음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