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 2년 연속 디 오픈 출전…"컷 통과가 목표다"

노우래 2025. 6. 2. 13: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GTO 미즈노 오픈 공동 2위 티켓 확보
대회 상위 3명 디 오픈 출전 자격 부여
2017년 62위, 작년 72위 본선 진출

송영한이 2년 연속 디 오픈에 출전한다.

1일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 JFE 세토나이카이 골프클럽(파72·7461야드)에서 끝난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미즈노 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공동 2위(9언더파 279타)에 올라 메이저 출전 티켓을 따냈다.

송영한이 미즈노 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올라 디 오픈 출전을 따낸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송영한

이 대회 상위 3명은 올해 디 오픈에 나선다. 송영한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통해 "올해도 목표는 컷 통과"라며 "또 한 번 출전하게 돼 기쁘고,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영한은 2013년 KPGA 투어 신인상인 명출상을 받았다. 2015년 일본에서도 신인왕이 됐고, JGTO에서는 통산 2승을 거뒀다. 그는 2017년과 2024년에 디오픈에 등판했다. 2017년 공동 62위, 2024년 공동 72위 등 두 번 모두 컷을 통과했다.

올해 디 오픈은 7월 17일부터 나흘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