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표 된장이라는데… ‘벌레’ 발견돼 10만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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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미소 된장 브랜드 '마루코메' 일부 제품에서 바퀴벌레로 보이는 곤충이 검출돼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NHK, 마이니치 재팬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지난 26일 마루코메는 '코지 비진 미소 650g(누룩 비진 된장)'에 벌레가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마루코메는 이 제품과 같은 날 같은 라인에서 제조된 10만7726개 제품에 대한 자발적 회수 조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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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마이니치 재팬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지난 26일 마루코메는 ‘코지 비진 미소 650g(누룩 비진 된장)’에 벌레가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마루코메는 지난 8일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으로부터 이물질이 들어있다는 민원이 접수돼 검사에 나섰다. 그 결과, 실제 제품에서 바퀴벌레로 추정되는 곤충이 발견됐다.
마루코메는 이 제품과 같은 날 같은 라인에서 제조된 10만7726개 제품에 대한 자발적 회수 조치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외부 전문 기업에 의뢰해 제조 라인을 점검했다”며 “오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었지만,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제품을 회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건강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이번 일로 고객들과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자에게 불편·우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
한편, 마루코메는 1854년 설립된 일본 대표 미소(일본 된장) 기업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도 수출·판매되고 있다. 문제가 된 제품의 경우 마루코메 한국 지사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일부 해외 직구 채널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마루코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일과 관련해 “판매 중인 제품이 아니다”며 “본사에 문제를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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