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대거 몰렸다"…배정물량의 6배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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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식배정 청약에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입찰 규모가 배정 물량의 6배를 넘으면서 전체 청약률은 200%를 넘겼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5∼17일 진행된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를 위한 주식배정 청약에서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뛰어들면서 물량이 완판됐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주식거래는 오는 22일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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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식배정 청약에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입찰 규모가 배정 물량의 6배를 넘으면서 전체 청약률은 200%를 넘겼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5∼17일 진행된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를 위한 주식배정 청약에서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뛰어들면서 물량이 완판됐다.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 나서지 않아서 이틀째 청약률은 40%대에 그쳤지만, 이후 기관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특히, 외국인과 현지 자산운용사는 입찰 규모가 배정 물량의 6배가 넘었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주식거래는 오는 22일에 시작된다.
공모가가 희망공모가밴드 상단에서 결정되면서 현대차 인도법인은 가치가 약 190억달러(26조원)로 평가되고, 33억달러(약 4조5천억원)를 조달하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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