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이특, 이제야 비혼주의자 철회했다…"결혼하긴 해야, 너무 외로워" (내 멋대로)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이특이 비혼주의였던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 3회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이돌 이특이 출연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이특은 홍경민과 만나 식사 자리를 가졌다. 홍경민이 "연애 안 한 지 오래 됐냐"고 묻자 이특은 "오래 됐다"고 인정했다.

최근 결혼한 조세호, 김종민을 언급한 이특은 "(장가를) 안 갈 것 같던 사람들이 가니까...얼마 전에 세호 형 만나서 (결혼 생활) 어떻냐고 물어보니까 너무 행복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는 원래 비혼주의였다. 내가 이렇게 고생했는데 또 누군가를 만나서 내가 눈치 보며 고생하고 싶지 않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작년부터 문득 집에 혼자 있다가 '10년 뒤에 나는 뭐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니까 이렇게 살면 안 되겠더라. 너무 외로워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중이 너무 두려워지는 거다. 결혼 생각이 아예 없다가 지금은 내 인생을 멀리 봤을 때 하긴 해야겠다는 생각"이라며 이전과는 달라진 생각을 전했다.
이를 들은 채정안은 이특의 비혼주의였던 이유에 대해 "누군가를 책임져야 된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했는데 결혼해서 잘 사는 부부들 보면 서로에게 기댈 줄 안다. 혼자만 하는 게 아니라 같이 하는 거다. 여성분이 기대는 게 아니라 기댈 줄도 알아야 된다"고 조언했다.
탁재훈 역시 "맞다. 너는 생각이 잘못됐다. 그건 괜한 걱정"이라고 다그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 CHOSUN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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