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추락사고 막자"… 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 재해예방협의회
사고예방 실질대책 논의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정종득)는 지난 21일 벡스코 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건물관리업 재해예방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안전보건공단과 고용노동부 부산청, 부산지역 10대 건물관리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건물관리업종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건물관리업은 건물 외벽 청소와 시설 점검, 유지보수 과정에서 이동식 사다리와 고소작업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특성상 떨어짐 사고 위험이 높은 업종이다. 특히 이동식 사다리 작업 중 추락사고와 넘어짐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서비스업종 가운데서도 집중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분야로 분류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산업안전 정책 추진 방향 ▲안전보건경영 필수 요소와 관리 관점 ▲2026년 부산지역 건물관리업 핵심 안전관리 대책 ▲건물관리업 현황 및 산재예방 활동 안내 등을 주제로 실질적인 예방 대책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함께 사업장별 위험요인 점검, 반복 사고 유형에 대한 예방 교육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하형소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는 "이동식 사다리 떨어짐 사고와 넘어짐 사고 등 반복적인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건물관리업 본사 주도의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단은 협의체 운영을 통해 건물관리업계와 함께 실질적인 재해예방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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