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에 학교 174곳 휴업, 2곳 원격수업...학생 637명 대피
이보람, 김하나 2025. 3. 26. 11:06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관내 유·초·중·고교 174곳이 휴업하고 2곳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교육부는 26일 오전 10시 기준 경북의 유치원 63곳, 초등학교 58곳, 중학교 32곳, 고등학교 21곳, 특수학교 2곳이 학사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안동 81개교, 영덕 31곳, 청송 30곳, 의성 21곳, 영양 9곳, 울진 2곳 등이다.
학생은 총 637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치원생 5명, 초등학생 157명, 중학생 259명, 고등학생 192명, 특수학생 21명, 기타 2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안동 389명, 청송 114명, 의성 95명, 영덕 37명, 봉화 2명 등이다.
교육부는 27일 휴업한 학교 전수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통학로 위험 요소, 학교 오염 등을 살펴 학생들의 안전한 복귀가 가능한 지 점검할 것”이라고 했다.
이재민 임시거주지로 지정된 학교를 대상으로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관내 교육시설 69곳이 개방됐으며 이 중 11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 상태다.
교육부 관계자는 “추가 지정 되는 학교 대피소에 대해서도 전수를 점검하겠다”고 했다. 또 “향후 피해 학생을 지원할 방안도 교육청과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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