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측 "박지윤 상간 소송 취하, 고민 중"…후회 고백 후 [공식입장]

오승현 기자 2024. 10. 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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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전 배우자 박지윤과 쌍방 상간소로 화제가 된 가운데, 후회 심경 후 입장을 밝혔다.

16일 최동석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지윤 상대 상간남 소송 취하를 고민 중이다. 아직 취하하지는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1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최동석이 전노민과 만나 박지윤과의 쌍방 상간 소송 중인 상황에 대한 심경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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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전 배우자 박지윤과 쌍방 상간소로 화제가 된 가운데, 후회 심경 후 입장을 밝혔다. 

16일 최동석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지윤 상대 상간남 소송 취하를 고민 중이다. 아직 취하하지는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1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최동석이 전노민과 만나 박지윤과의 쌍방 상간 소송 중인 상황에 대한 심경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최동석은 "실은 이혼 초반에 소장을 준비했는데, 소장을 접수하면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으니 시끄러워질까 봐 안 했다. 그런데 내 지인을 오해해 소송을 걸었고, 이러니 변호사들도 소장 접수하라고 하더라"라며 쌍방 상간 소송이 된 이유를 밝혔다.

"불륜남이 되는 건 내 입장에서 억울하고, 왜 굳이 이런 소송을 해서 시끄럽게 하는 지 화나는 게 있었다"고 고백한 최동석은 감정이 앞선 소송이었음을 덧붙이기도.

최동석은 "끝까지 가고 싶지 않고, 많이 후회가 된다. 상대가 하든 안 하든 내가 한 소송은 취하하고 싶다. 이게 실타래를 푸는 첫 단계가 될 것 같다"는 후회 심경을 내비쳤다. 

이와 관련 박지윤 측의 입장도 확인했으나 현재 별다른 입장은 없는 상황이다.

한편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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