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산 닭고기 곧 수입 재개
AI 미발생 지역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지난달 수입이 중단됐던 브라질산 닭고기의 수입이 곧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브라질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미발생 지역에서 생산된 닭고기 수입을 위해 브라질 측과 벌여온 ‘지역화 협상’을 완료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긴 ‘수입위생조건 제·개정안’을 행정예고했습니다.
이번에 제·개정된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닭고기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은 브라질의 주에서 수입이 가능해졌고 종계의 경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은 시에서 수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농식품부는 국내 닭고기 수급 상황을 고려해 수입위생조건 제·개정안의 행정예고 기간을 10일로 단축했습니다. 이 기간에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고시제·개정안을 확정·시행하게 됩니다.
한국에 수입되는 닭고기의 86%가 브라질산입니다.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중단된 후 외식업체들은 공급난을 호소해왔습니다.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재개되면 공급 확대 등 시장이 빠르게 안정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