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세계 탑이지" 델리만쥬를 40년 만에 처음 먹어본다는 연예인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톱모델 한혜진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감동한 일화를 전했다.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야생 캠핑에 도전하며 이색 경험을 쌓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영상 속 한 장면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소위 '국민 간식'으로 불리는 델리만쥬를 태어나 처음으로 맛보고 감동한 그녀의 모습이 담겨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한혜진 유튜브

한혜진은 캠핑을 준비하며 "거위 털 베개 가져가도 돼?"라며 순수한 표정으로 물었고, 제작진은 "가져가지 말라고 해도 가져갈 것 같은데"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 대화에서 그녀의 일상 속 소소한 면모가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캠핑 유튜브 채널 '리랑온에어'를 통해 캠핑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된 계기를 밝힌 한혜진은 곧 있을 첫 만남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한혜진 유튜브
사진=한혜진 유튜브

촬영을 위해 이동 중이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델리만쥬를 접한 한혜진은 "왜 나만 몰랐어? 너무 맛있어"라며 연신 감탄을 터뜨렸다.

델리만쥬는 전국의 지하철역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간식이지만, 일상적으로 엄격한 식단 관리를 해온 한혜진에게는 그간 미처 누리지 못했던 즐거움이었다.

사진=한혜진 유튜브

또한, 디저트를 좋아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한혜진은 "누가 디저트를 싫어하겠어? 그냥 안 먹는 거지. 참는 거지"라고 답해,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해온 그녀의 삶을 엿볼 수 있었다.

한혜진은 1999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를 계기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0년대 중반부터 뉴욕, 파리, 밀라노 등 세계적인 패션 도시에서 활약하며 한국 모델로서 해외 진출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한편, 어린 나이에 모델을 시작해 철저한 자기 관리와 운동을 일상으로 삼아온 그녀가 오랜만에 느낀 소박한 행복이 팬들에게도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한혜진은 모델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도 활약 중이며, 솔직하고 가식 없는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의 진솔한 일상 공개와 첫 캠핑 도전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한혜진은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자신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며 소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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