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언제 가도 좋은 제주도 2박3일 코스 추천 (총정리)
절대 후회 안 하는 제주도 2박3일 코스 총정리
제주도는 사계절 언제나 사랑받는 여행지인데요.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사계절 언제든지 가도 만족할 2박 3일 코스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일차
1일차 일정 : 제주공항 - 함벅해수욕장 - 월정리해변 - 비자림 - 보롬왓 - 섭지코지
1. 함덕해수욕
먼저 함덕해수욕장은 제주 공항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데요. 해변 뒤로 카페, 맛집 등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고 주차장도 넓어서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 옆으로 하얀 백사장이 펼쳐져 제주도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이국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감상하고 싶다면 함덕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서우봉에 올라가 보길 추천합니다.
탁 트인 전망으로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는다면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2. 월정리해변
함덕해수욕장을 다 둘러보셨다면, 약 20분 정도 이동해 월정리해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월정리해변은 SNS에서 이미 핫한 곳으로 유명한데요.
주변의 편의시설이 밀집되어있어 맛집, 카페가 많고 특히 카페거리를 형성하고 있어어느 카페를 가더라도 바다를 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들이 많아서 월정리해변에 간다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진은 꼭 찍고 오시기 바랍니다.
3. 비자림
비자나무 군락지로 약 천년까지 살고있는 비자나무가 있어 천년의 숲이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는 곳으로 자연 그대로를 잘 보존하고 있는 관광명소입니다.
진한 피톤치드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전체적으로 평지로 된 흙길이 잘 다져져 있어 천천히 숲을 즐기면서 산책하기 좋아 2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세대가 좋아하는 곳입니다.
비자림은 커플여행, 가족여행 등 어떠한 여행코스에 넣어도 손색없는 관광명소이니 꼭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4. 보롬왓
보롬왓은 농장형 카페로 제주도 사진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인데요. 농작물 재배하던 농장이었지만, 관광객들에게 개방하면서 SNS를 통해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계절별 꽃이 들판에 피어있어 사계절 다양한 꽃밭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기 좋은 곳입니다. 보롬왓 한 곳만 알아도 사계절 제주도 여행 시에 활용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5. 섭지코지
멋진 노을을 감상하기에 좋은 섭지코지는 노을 명소는 서쪽에 있을 거로 생각하시겠지만, 도심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노을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 제주도입니다.
일몰시각에 맞춰가지 않더라도 섭지코지를 한 바퀴 돌며 성산일출봉도 구경하고, 해안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2일차
2일차 일정: 광치기 해변 - 성산일출봉 - 사려니숲길 - 휴애리 - 천지연폭포 - 새연교
1. 광치기해변
광치기 해변은 SNS에서 이국적인 사진 명소로 핫한 곳인데요. 바위 위에는 이끼가 둘러싸여 있고 뒤편으로는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인 성산일출봉이 있어 바다와 하늘까지 모두 담는 구도로 찍는다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또 일출 명소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성산일출봉 뒤로 떠오르는 해는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인 만큼 부지런하게 방문한다면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2. 성산일출봉
제주도의 많은 오름 중에서 한 곳만 가야 한다면 단연 성산일출봉을 뽑을 수 있는데요. 올라가는 길이 계단으로 잘 되어있어 왕복 40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곳이지만, 정상에서의 멋진 뷰와 하산 후에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일출봉을 오르지 않더라도 아래에는 넓은 들판과 일출봉 주변 바다를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어 둘러보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3. 사려니숲길
사려니숲길은 제주도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트레킹 명소로 유명한 곳인데요.
숲길 전체를 둘러보려면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될 정도로 긴 숲길을 형성하고 있어서 숲 전체를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짧은 기간 여행하는 경우라면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삼나무 숲까지만 산책하거나 사진을 찍으며 힐링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제주도에 눈이 내리면 꼭 들려야 하는 여행지로 꼽힙니다.
4. 휴애리
휴애리는 자연생활공원으로 볼거리와 놀거리가 모여있는 곳인데요. 겨울에는 동백 축제가 열려 꽃과 자연을 구경하기 좋고, 감귤 따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원 안에는 다양한 동물들을 구경하며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5. 천지연폭포
제주도 3대 폭포 중 하나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인데요. 해가 지기 전 오후에 방문해 폭포를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일정상 오후에 방문하기 어렵다면 여유롭게 저녁에 야간 경치를 감상하러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제주도의 밤에는 볼거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저녁 식사 후 여유로운 시간에 천지연폭포를 산책 삼아 들리는 것도 좋습니다.
몇 안 되는 야간개장 관광지로 서귀포 야경코스인 천지연폭포와 바로 옆에 새섬을 이어주는 새연교를 방문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천지연폭포와 함께 야경명소로 유명한 새연교는 낮에는 특별함이 적지만, 저녁이 되면 주변 어느 곳보다 사람이 붐비는 곳입니다.
3일차
3일차 일정: 중문해수욕장 - 카멜리아힐 - 성이시돌목장 - 새별오름
1. 중문해수욕장
서귀포에 있는 중문해수욕장은 서핑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요. 중문해변은 서핑 말고도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좋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해변까지 내려가지 않더라도 위에서 해변을 바라보거나,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해변으로 내려가는 중간지점에 해녀분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해녀촌이 마련되어 있으니 신선한 해산물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2. 카멜리아힐
아름다운 제주도의 바다를 감상하셨다면 다음으로 둘러볼 곳은 카멜리아힐입니다.대한민국 100선에 소개될 만큼 제주도 여행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요.
6만여 평의 부지에 사계절 다양한 꽃들이 정원을 꽉 채워주는 곳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이며 겨울에는 붉게 물든 동백나무로 만들어져 있는 동백길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곳곳에 사진 스폿들이 만들어져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3. 성이시돌목장
성이시돌목장은 잠시 쉬어가는 장소인데요. 넓은 들판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독특한 건물인 테시폰을 볼 수 있습니다.
성이시돌목장에서는 직접 짠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유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간식을 먹으며 쉬기 좋습니다. 테시폰 건물과 우유갑 모양 벤치가 사진 스폿으로 꼽힙니다.
4. 새별오름
새별오름은 최근 제주도 오름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오름 아래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아름다운 곳으로 정상까지 30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습니다.
새별오름은 가을에 자라기 시작하는 억새가 오름 전체를 둘러싸며 겨울에는 무르익은 노란 억새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름을 오르고 공항까지 돌아가는데 여유가 있다면 새별오름에서 커피 한잔과 여행의 마지막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주도 2박 3일 추천 코스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여행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