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따뜻한 물과 먹어야 효과 더 좋을까?

◇따뜻한 물과 먹어야 효과가 좋을까?
약을 먹을 때 따뜻한 물과 먹어야 할지, 찬물과 먹어야 할지 고민할 때가 있다. 사실 물의 온도와 효능은 큰 상관은 없다. 다만, 따뜻한 물과 함께 먹으면 위를 따뜻하게 해 위점막에 자극이 덜하고, 흡수도 빠를 수 있다. 특히 감기가 든 상황에서는 따뜻한 물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심하게 차갑거나 뜨거운 물은 몸에 긴장을 주고 위점막, 입안 점막에도 좋지 않아 피해야 한다.
◇알약보다 가루약이 효과적일까?
알약과 가루약은 모두 장에서 흡수된 후 혈액을 타고 발병 부위에 도달해 치료 효과를 낸다. 약의 형태는 효능과 큰 관계가 없다. 단, 가루약은 캡슐이나 정제와 달리 약의 성분이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비교적 빨리 흡수될 수는 있다. 가루약이 알약보다 효과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날 수는 있지만 효능은 동일하단 뜻이다.
◇캡슐 제거하고 내용물만 먹어도 될까?
캡슐 약을 먹을 때는 캡슐을 제거하지 말고 그대로 복용하는 게 좋다. 캡슐 약에 사용되는 캡슐은 젤라틴으로, 성분에 따라 위나 장에서 녹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 녹는다. 이 같은 작용을 통해 캡슐 속 약이 치료 부위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조절한다. 오히려 캡슐을 제거하고 그 안의 가루만 먹으면 위장관이 자극받을 수 있다. 만약 아이가 캡슐 약을 그대로 복용하기 힘들어한다면 내용물을 빼 적절하게 녹여 먹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땐 전문가와 미리 상의해야 한다. 또한, 노인이라면 목이나 식도에 캡슐 약이 달라붙을 수 있어, 약을 혀에 올린 후 한모금 물을 머금어 살짝 적신 후 삼키는 게 좋다.
◇바르는 약 계속 덧바르면 효과 좋을까?
간혹 연고나 크림은 바를수록 효과가 좋다고 생각해 계속 덧바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권장 용량 이상으로 연고·크림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내성이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약을 바를 때는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의사·약사 설명에 따라 적정량을 발라야 한다. 약을 바르는 횟수나 사용 기간 등도 잘 지키는 게 좋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약 효과 빨리 보고 싶다면… 30분간 '이 자세' 해야
- 약 효과 빨리 보려면 '이 자세'로 누워야
- 사람마다 ‘약 효과’ 다른 이유 뭘까?
- “달달한 디저트 중 최악” 다이어트 전문가, 뭐 골랐을까?
- ‘33kg 감량’ 강재준, “다시 100kg”… 이 음식 탓?
- “무심코 먹다간 고혈압 온다”는 의외의 음식… 뭐지?
- “콩팥 망가지는 중”… 의사가 경고한 ‘3가지 신호’
- ‘20kg 감량’ 윤진이, ‘이 음식’ 끊으니 빠졌다는데… 뭐지?
- 나이 들어 건강하려면… 돈보다 중요하다는 ‘다섯 가지’
- “건강하려 채식했는데”… 우울·망상으로 숨진 20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