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주저앉은 황의조, 큰 부상 아니다 "단순 근육통, 좋아질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의조가 후반 교체투입 후 부상을 호소하며 쓰러졌지만 다행히 심한 부상은 아니었다.
황의조는 이날 후반 27분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대신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투입 10분 만에 부상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황의조는 "부상은 심하지 않다. 근육통이기 때문에 잘 치료하고 조절하면 금방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황의조가 후반 교체투입 후 부상을 호소하며 쓰러졌지만 다행히 심한 부상은 아니었다.
2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한국이 카메룬을 1-0으로 꺾었다. 전반 35분 손흥민이 선제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번 대표팀 일정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제대로 준비할 마지막 기회였는데, 한국은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했다.
황의조는 이날 후반 27분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대신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투입 10분 만에 부상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허리에 불편함을 느낀 황의조는 그대로 경기장에 주저앉았다.
다행히 경기 후에는 스스로 걸어나왔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난 황의조는 "코스타리카전 끝나고도 허리가 좋지 않았는데, 오늘 빠른 스피드로 뛰다보니 많이 올라온 거 같다. 괜찮다고 생각해 뛰려고 노력했지만 통증이 너무 심해서 나오게 됐다"고 상태를 전했다.
다행히 근육통에 그쳤다. 황의조는 "부상은 심하지 않다. 근육통이기 때문에 잘 치료하고 조절하면 금방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2연전에 모두 출전한 황의조다. 이에 대해서는 "월드컵 나가기 전 마지막 평가전임을 선수들이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잘 준비했다. 마지막 경기 승리로 또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2골 밖에 넣지 못하는 등 다소 아쉬운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무득점에 대한 우려도 있다. 부담이 없냐는 질문에 황의조는 "당연한 부분이다. 공격수로서 계속 꿀을 넣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다. 프로팀 돌아가서도 잘 준비해서 득점할 수 있게 노력해 봐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호날두 EPL 맞대결, '축덕원정대' 뜬다...배낭여행 참가자 모집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국방부 장관도 놀랄 김건희의 '거수경례' 자세 '카메라에 잡혔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윤석열 대통령도 감동시킨 토트넘 선수, 서울에서 훈장 받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W컵(월드컵) 여신' 곽민선, 투명 수영장 인증샷 실화냐...올림픽도 '입중계' - 풋볼리스트(FOOTBALLIS
- '세계 최고 미모의 축구선수' 아나 마리아 마르코비치의 모델 뺨치는 포즈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카메룬전] 김민재 "나폴리에서 준비 잘하고 돌아오겠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카메룬전] 손흥민, '이강인 연호'에 "축구팬이라면 강인이 보고 싶었겠지만…" - 풋볼리스트(FOOTB
- [카메룬전] '손준호와 경쟁?' 정우영 "경쟁자가 될 수도, 같이 뛸 수도… 감독님 결정" - 풋볼리스
- [카메룬전] 손준호 "대표팀 복귀 행복해… 월드컵 간절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카메룬전] 이강인 “못 뛴 건 당연히 아쉽다… 벤투 감독이 해준 말 없어” - 풋볼리스트(FOOTBA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