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감독하며 처음 보는 장면"…김경문 감독도 '연기파 선수' 노시환 투지 극찬 "이기려고 하다 보니까"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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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노시환의 플레이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지난 2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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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노시환의 플레이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지난 2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0-1로 끌려가던 한화는 7회말 4점을 몰아내고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한화는 1위 LG와의 경기차를 2.5경기차까지 좁혔다.
동점을 만드는 상황이 짜릿했다. 1사 2, 3루 상황 하주석의 기습번트가 투수 정면으로 향했으나 런다운 플레이 과정에서 3루주자 노시환이 '포기한 척' 속도를 줄였다가, 포수 박동원을 피해 몸을 비틀어 재빠르게 홈을 밟았다.
박동원이 노시환을 글러브로 태그하기도 했지만 공은 글러브가 아닌 손에 있었다. 노시환의 '능청 연기'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한화는 분위기를 타고 3점을 추가하면서 4-1 승리를 거뒀다.

27일 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나도 20년 넘게 감독하면서 처음 보는 장면이다. 올해는 홈에서 묘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고 웃으면서 "그런 것도 이기려고 하다 보니까 나온 장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1위 싸움의 불씨를 다시 한 번 지폈다. 김경문 감독은 "홈에서 첫 경기 지면 맥이 빠지지 않나. 올해 홈에서 많은 응원을 받으면서 홈 승률이 좋았는데, 끝까지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그 보답은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그래도 선수들이 어제 끝까지 경기를 잘 풀어내서 오늘 또 기대되는경기가 됐다. 어제 졌다면 사실 (1위 경쟁이) 멀리 가게 되지 않나. 그러니까 우리는 끝까지, 할 수 있는 데까지 경기를 재미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우승 경험이 있는 LG를 상대로 가을야구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경험할 수 있었던 것도 소득이었다. 노시환은 "가을야구는 안 해봤지만 선배님들이 이런 분위기라고 하시더라"라며 "지금 맛보기를 한 것 같은데, 나는 오히려 더 너무 재밌고 도파민이 오른다"고 얘기했다.
김경문 감독은 "페넌트레이스 144경기로 그대로 끝나는 것과, 포스트시즌을 뛰어 보는 것은 다르다. 포스트시즌에 뛰어 본 선수들은 승부처,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유가 생긴다"면서 "우리 한화도 팬들에게 가을잔치를 자주 초대하는 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를 처음 상대하는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김태연(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문동주가 등판한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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