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레전드라고 부른다" 포옛 감독도 감탄한 은퇴 앞둔 '최투지' 최철순의 헌신 [파이널 미디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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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포옛 감독이 은퇴를 앞둔 최철순의 헌신에 감탄했다.
최철순은 지난 2월 K리그 역사상 최초로 단일 클럽 500경기 출장 금자탑을 세웠다.
포옛 감독은 최철순을 만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알게 된 최철순의 헌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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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거스 포옛 감독이 은퇴를 앞둔 최철순의 헌신에 감탄했다.
22일 서울 마포구의 상암 누리꿈스퀘어 3층 국제회의실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 참가하는 포항스틸러스, FC서울, 강원FC를 제외한 전북현대, 김천상무, 대전하나시티즌의 사령탑 거스 포옛 감독, 정정용 감독, 황선홍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투지' 최철순이 그라운드를 떠난다. 최철순은 9월경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2025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1987년생 38세 최철순은 2006년 전북 데뷔 후 줄곧 전북에서만 활약한 현대 축구에서 보기 드물어진 원클럽맨이다.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수비는 최철순의 대명사였고 전북 서포터즈들은 그에게 '최투지'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원클럽맨 최철순은 전북과 수많은 영광의 시간들을 함께 했다. 2006년 전북의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인 ACL 우승을 시작으로 K리그 역대 최다 우승 팀으로 발돋움한 전북의 10회 우승 발자취를 모두 함께한 유일한 선수다. 개인 기록도 대단하다. 최철순은 지난 2월 K리그 역사상 최초로 단일 클럽 500경기 출장 금자탑을 세웠다. 이처럼 상주상무 시절을 제외하고 전북에서만 선수 생활을 이어온 최철순은 전북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됐다.

전북은 지난 18일 수원FC전 승리 후 K리그 10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최철순은 "특별했던 시즌이었다. 또 마지막을 미리 말하고, 준비한 후 우승했기에 굉장히 특별한 것 같다. 많은 도움을 받은 입장에서 나는 운이 좋은 선수였다"라며 "생각했던 게 잘 이루어져서 기분 좋다. 2025년을 마무리하면서 우승한다는 자체가 되게 영광스러운 것 같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포옛 감독 역시 최철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미디어데이 본행사에서 은퇴를 앞둔 최철순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포옛 감독은 최철순을 만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알게 된 최철순의 헌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철순 선수에 대해서는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 정말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시즌 초반에는 A팀에서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다. 그때마다 N팀에서라도 뛰고 싶다면서 내게 먼저 물었다. 정말 프로페셔널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포옛 감독은 구단 내에서 최철순을 '레전드'라고 부른다며 남다른 애정도 보였다. "처음부터 최철순은 선수단 전체에서 모범이 돼야 할 선수라고 생각했다. 전북 선수단에서는 최철순의 이름을 '레전드'라고 부른다. 만난 첫날부터 최철순 선수의 별명을 레전드라고 부르고 있다. 저희가 그렇게 부르니까 다른 선수들이나 스태프들도 따라서 부르기 시작했다"라며 "최철순 선수의 마지막 시즌에 트로피를 들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미래에 행복만 가득하길 기원하겠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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