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2025 렉스턴' 라인업 출시∙∙∙"트림 줄이고 기본가격 인하"

조회 4972025. 1. 20.

KG 모빌리티(KGM)가 고객 선호도에 맞게 트림을 재구성한 '2025 렉스턴' 라인업을 출시하고 온라인 전용 스페셜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라인업은 정통 픽업 '렉스턴 스포츠&칸'과 프리미엄 SUV '렉스턴'을 고객 선호도에 맞춰 두 가지 트림으로 재구성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KGM 관계자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트림과 옵션을 재구성함으로써 기본 가격은 낮추고 원하는 사양은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온라인 전용 모델도 동시에 공개해 차별화된 제품 경험과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GM은 '2025 렉스턴 스포츠&칸'의 트림을 △와일드 △프레스티지 등 두 가지로 단순화했다. △와일드 플러스와 △노블레스 트림은 제외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고급 편의 사양인 동승석 6way 전동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노블레스에서 운영하던 고급 사양은 카테고리별 패키지 옵션으로 제공해 고객별로 맞춤 선택이 가능하도록 선택권을 확대했다.

실속 있는 사양 위주로 새롭게 구성함으로써 △프레스티지는 42만원 인하된 3699만원에 판매되며, △와일드는 기존과 동일한 3172만원으로 유지돼 3000만원 초중반대의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형성했다.

렉스턴 스포츠 칸 모델에 숏데크(스포츠)를 적용할 경우에는 220만원의 가격 혜택이 적용된다.

프리미엄 SUV '2025 렉스턴'은 트림 구성을 △프리미엄 △노블레스 △더 블랙 등 3가지에서 △프리미엄 △노블레스 등 2가지로 줄였다.

노블레스는 연비 효율성을 높이는 ISG 시스템(공회전 제한 장치) 기능이 기본 적용되며, △운전석 메모리 시트 △운전석 이지 억세스 △롤러 블라인드(2열) △터치센싱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등의 편의 사양은 하이컨비니언스 패키지로 묶어 옵션 사항을 확대했다.

특히 블랙 디자인을 옵션으로 전환함으로써 더 블랙 트림의 고급스러운 블랙 디자인을 선호하지만 가격 부담에 망설였던 고객들도 블랙 엣지 옵션 추가만으로 고급스럽고 시크한 블랙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가격은 △프리미엄 3953만원 △노블레스 4263만원이다. 노블레스는 기존 대비 259만원 인하됐다.

블랙 엣지 옵션은 180만원이며 노블레스부터 적용 가능하다.

KGM은 이날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렉스턴 스포츠&칸'의 온라인 전용 모델인 '스페셜 에디션'을 동시에 출시한다.

온라인 전용 모델로는 처음 공개하는 이번 에디션은 '렉스턴 스포츠&칸 프레스티지 트림'에 시크한 블랙 디자인으로 꾸민 △블랙 엣지를 기본 적용하고, △다이내믹 서스펜션과 △커스터마이징 3종(언더커버,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 요소수 커버) 등 인기 옵션을 기본화했다.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오프로드 주행이 많은 호주 시장에 수출하는 렉스턴 스포츠&칸에 적용되고 있는 사양으로, 차체를 약 10mm 높여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향상시킨다. 

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칸 SE 기준으로 3699만원이며, 160만원 상당의 고급 사양이 추가됐음에도 기본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이번 온라인 에디션은 50대 한정 판매된다.

/지피코리아 경창환 기자 kikizenith@gpkorea.com, 사진=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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