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 2036년 올림픽 유치 도전…아시아인 자긍심 전세계 알릴 것”

임지혜 2024. 10. 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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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만나 "2023 올림픽을 치를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1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에게 특별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2020년부터는 IOC 문화 및 올림픽 유산 분과위원회 위원장도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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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면담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올림픽 유치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만나 “2023 올림픽을 치를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1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에게 특별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쿠닝 파타마 IOC 위원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IOC 위원을 맡고 있다. 2020년부터는 IOC 문화 및 올림픽 유산 분과위원회 위원장도 역임 중이다. 아울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년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에도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오 시장은 “대한민국은 2036년 올림픽 유치에 새롭게 도전을 시작했다”며 “파리올림픽 못지않은 성공적인 흑자올림픽 개최를 자신하며, 전 인류의 염원인 평화와 우정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올림픽을 치를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인의 자긍심, 자부심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2036년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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