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벤치' 셀틱 선발라인업 발표… 후루하시·마에다 선봉

오현규(셀틱).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오현규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2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딩웰의 빅토리아 파크에서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0라운드를 통해 셀틱과 로스카운티가 맞붙는다.

경기 약 1시간 전 셀틱은 오현규가 후보 명단에 포함된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 일본인 공격수인 후루하시 고교와 마에다 다이젠이 선발 출격한다. 이외에는 조타, 맷 오라일리, 이와타 토모키, 칼럼 맥그리거, 그렉 테일러, 칼 스타펠트, 캐머런 카터비커스, 앨리스테어 존스턴, 조 하트가 선발이다.

오현규는 3월 A매치 기간 동안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에 소집되며 콜롬비아, 우루과이전을 소화했다. 우루과이전 당시에는 골망을 갈랐는데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기도 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어도 가능성을 보여주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셀틱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