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달러 환율 장중 1440원도 돌파..13년6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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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장중 원·달러 환율이 1440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3월 16일(장중 고점 1488원) 이후 13년6개월 만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22분쯤 1440.1원까지 오르며 1440원 선을 넘어섰다.
이날 환율은 중국 위안화 약세에 동조하며 전날보다 4원 오른 1425.5원에 개장해 상승 곡선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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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이후 최저
28일 장중 원·달러 환율이 1440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3월 16일(장중 고점 1488원) 이후 13년6개월 만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22분쯤 1440.1원까지 오르며 1440원 선을 넘어섰다.
이날 환율은 중국 위안화 약세에 동조하며 전날보다 4원 오른 1425.5원에 개장해 상승 곡선을 그렸다. 역외시장에서 위안화는 달러당 7.2위안을 돌파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14.638을 기록하며 연고점을 또 경신했다.
개장 직후 보합세를 보이던 코스피도 환율 상승과 함께 2.5% 급락, 2161.45를 기록하며 장중 연저점을 경신했다. 이는 2020년 7월 이후 2년2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이다.
지수는 이날 17.71포인트 낮은 2206.15로 시작한 뒤 약세 흐름을 보이다 오전 중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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