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도르트문트와 라이벌전서 2대2 무...김민재 조기 교체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데어 클라시커'(Der Klassiker·뮌헨과 도르트문트의 라이벌전)에서 난타전 끝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비겼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도르트문트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뮌헨은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우승에 한 발 다가갈 기회를 놓쳤다. 시즌 종료까진 5경기 남겨뒀다.
리그 선두 뮌헨(승점 69)은 2위 바이어 레버쿠젠과 격차를 6점으로 유지했다. 뮌헨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 선발 출전해 5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을 0-0으로 비긴 두 팀은 후반전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2분 도르트문트 리에드손이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넘긴 크로스를 바이어가 헤딩 선제골로 연결했다. 이 과정에서 김민재가 바이어를 놓치는 실수를 저지르며 실점의 빌미를 줬다. 그래서일까. 결국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지 못하고 후반 49분 일찌감치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뮌헨은 후반 66분 하파엘 게헤이루가 슈팅을 성공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3분 뒤엔 세르주 그나브리가 홀로 드리블 후 슈팅으로 2-1 역전을 만들었다. 그러자 도르트문트가 후반 75분 다시 한 번 동정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편 올 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던 도르트문트는 승점 42로 중위권인 8위에 그쳤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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