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격 내려가…생산자물가 넉 달 만에 하락

김효숙 2023. 11.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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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이 내려가면서 생산자 물가가 넉 달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국내공급물가는 전월 대비 0.7%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 하락했다.

총산출물가는 전월 대비 0.2% 올랐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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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농산물 가격이 내려가면서 생산자 물가가 넉 달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7월부터 석 달 연속 오름세를 보이다 넉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8% 올라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농·축산물이 전월 대비 5.5% 하락한 영향이 컸다. 수산물은 1.3% 올랐으나 농산물과 축산물이 각각 5.9%, 6.0% 내렸다.

공산품은 0.1% 상승했다. 공산품:석탄및석유제품이 전월 대비 1.4% 내렸지만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0.8%), 화학제품(0.3%) 등이 올랐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0.4% 상승했다. 산업용도시가스(3.7%) 등이 오른 영향이다.

서비스는 0.1% 올랐다. 운송서비스와 음식점및숙박서비스가 각각 0.5%,0.3% 상승했다.

국내공급물가는 전월 대비 0.7%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 하락했다.

총산출물가는 전월 대비 0.2% 올랐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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