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눈' 안경, 제대로 관리하고 있나요?

한희준 기자 2024. 10. 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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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끼는 사람은 안경 관리를 제대로 해야 시야가 잘 확보되고, 눈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안경 관리법 알아본다.

이미 땀이 묻었을 땐 중성 세제를 물에 풀어 안경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군 뒤 전용 천으로 닦아내면 된다.

한경의 한쪽 다리만 늘어나면서 안경테가 뒤틀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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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안경을 끼는 사람은 안경 관리를 제대로 해야 시야가 잘 확보되고, 눈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안경 관리법 알아본다.

안경알은 닦을 때 반드시 전용 천을 사용해야 한다. 티슈, 수건, 옷 등으로 닦으면 렌즈가 미세하게 긁혀 사물이 왜곡돼 보이거나 빛의 난반사로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안경은 온도가 높은 곳에 두면 안 된다. 사우나, 찜질방, 뜨거운 차 안 등에 오래 두면 렌즈 표면 코팅이 벗겨지기 쉽다.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등 렌즈가 시야를 방해해 눈이 피로해지고 어지럼증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최대한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사우나나 찜질방에는 착용하고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땀으로 오염되는 것도 막아야 한다. 염분은 안경테의 금속 부분을 부식시키고 안경테와 맞닿은 렌즈 부분을 손상시킨다. 이미 땀이 묻었을 땐 중성 세제를 물에 풀어 안경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군 뒤 전용 천으로 닦아내면 된다.

안경을 한 손으로 벗는 습관도 고치자. 한경의 한쪽 다리만 늘어나면서 안경테가 뒤틀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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