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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만나고 싶어서..무작정 한국와 노숙까지한 외국인

조회수 2020. 12. 10. 12: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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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개봉 예정인 프랑스,한국 합작영화 <#나여기있어요>

코로나 19의 여파로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아쉬우시죠?


모든 기대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연기하고 있는 가운데… 극장가에는 재개봉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준비 중이다.

'그럼 이제 극장에는 더 이상 개봉할 신작이 없는 건가?'


궁금해서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현재 등급 심사 중인 영화들이 뭐가 있나 영화 커뮤니티를 통해 살펴봤다.


그런데… 등급 심사 중인 작품에서 제목이 좀 특이한 작품을 발견하게 된다.

출처: 익스트림무비

<#나여기있어요>? 제목부터 특별해 보였는데, 감독과 배우 모두 외국인인 가운데 주요 출연진 중에 배두나가 있다니? 이게 무슨 영화인가 해외 사이트를 통해 찾아봤더니…

바로 예전 기사를 통해 전한 바 있었던 프랑스, 한국 합작영화 <#아이엠히어>였던 것이다. 국내 개봉명은 한국어로 그대로 푼 것으로 보인다.

위의 포스터를 봤듯이 서울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외국인 아저씨의 모습과 하늘에 실루엣으로 등장한 배두나의 모습만 보더라도 대략 어떤 영화인지 짐작이 갈 것이다.

프랑스의 유명 영화 제작사 고몽이 제작한 이 영화는 SNS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줄거리부터 독특하다. 

아내와 이혼 후 장성한 두 아이를 둔 주인공 스테판(알랭 샤바)은 프랑스의 한 작은 마을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는 셰프다. 아무 문제없이 살고 있던 그는 무료함 끝에 주변인들의 추천으로 인스타그램을 하게 된다.

인스타그램에 적응하며 여러 친구들을 만나고 소통하던 그는 우연히 한국인 여성 수(배두나)와 소통하게 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와의 소통이 즐거웠던 스테판은 먼 타국에 있는 그녀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되고, 결국 일을 저지르게 된다.

바로 무작정 한국에 온 것! 스테판은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그녀에게 연락을 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수는 스테판과의 연락을 끊어버린다. 그야말로 황당한 상황. 스테판은 공항에서 노숙까지 하며 어떻게든 그녀와 연락을 취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녀로부터 더 이상의 반응은 없었다.

그래도 어떻게 온 한국인데… 스테판은 그녀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에 곳곳을 돌아다니게 되고, 여러 사람들과 만나며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iamhere라는 해시태그를 계속 달게 된다. 바로 수 그녀가 어떻게든 자신을 찾아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그런데 스테판의 이러한 사연이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에 있는 가족들에게 까지 알려져 예상치 못한 SNS 월드스타로 등극한다.


흠모하던 여성을 만나기 위해 먼 타국까지와 의도치 않게 유명인이 된 이 프랑스 아저씨… 과연 그는 이 소동을 잠재우고 수와 만남을 가질 수 있을까? 그리고 왜 수는 스테판과의 연락을 끊은 것일까?


<#나여기있어요>는 SNS를 통해 만들어진 관계가 현실에도 이어질수 있는지를 묻는 영화로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의 범주에 인간의 지심과 관계에 대해 많은 의미를 전달해줄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배두나를 좋아해 한국까지 온 스테판을 연기한 알랭 샤바는 <타인의 취향><박물관이 살아있다 2><무드 인디고><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 등 프랑스와 할리우드를 오가며 활동하는 연기파 배우이자 <꼬마 니콜라><아스테릭스> 시리즈의 각본과 여러 작품의 연출까지 담당한 재능 있는 영화인이다. 배두나와 이 유명 프랑스 영화인의 케미 또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궁금해질 따름이다.

예고편 영상을 보니 마스크를 안 쓰고 서로 사진 찍고 함께 악수하고 살을 맞대는 모습을 오래간만에 확인하니 짠하게 다가온다. 예고편 속 모습이 얼른 현실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여기있어요>의 개봉일은 미정이지만 등급 심사를 받는 중인만큼 조만간 일정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사진=Gaumont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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