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거리 캐스팅으로 시작된 인연… 배우 강동원의 데뷔 이야기
오늘 소개할 배우는, 첫인상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얼굴을 가진 인물이다. 길거리 캐스팅이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지나가던 에이전트의 눈에 들어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1981년생. 키 186cm."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공대생이기도 했던 그는 대학교 1학년 시절 우연한 계기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연예계와는 거리가 있었지만, 에이전시 제안을 받고 런웨이에 오르며 인생의 방향이 달라졌다.
데뷔 이후 DKNY, 구찌, 휴고 보스 등해외 유명 브랜드의 패션쇼에 연달아 서며 국내보다 먼저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았다.
단정한 인상에 뛰어난 신체 비율, 그리고 흔치 않은 학벌까지. 단 한 줄 소개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름, 그가 바로 배우 강동원이다..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조성모의 ‘다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되면서 연기에 흥미를 느꼈다고 한다.
그 계기로 연기 수업을 시작했고, 몇 년 뒤인 2003년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를 통해배우로 데뷔하게 된다.

이후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말 그대로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등장해 ‘우산 씬’이라는 레전드 장면을 남겼다.
그 장면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회자될 만큼 당시 강동원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연기 경험을 쌓아가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지금은 ‘믿고 보는 영화배우’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따라붙는다.

강동원은 우연한 기회로 연기를 시작했지만, 이후에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쌓아왔다.
올해는 코미디 장르 영화 ‘와일드 씽’에서주연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계속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사진출처: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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