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를 일당 2만 원 받으며 드라마 속 '나무'로 했다는 최고의 미남 배우

사진=영화 '보통의 가족' 스틸컷

배우 장동건의 데뷔작이 드라마 속 ‘나무 역할’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장동건은 이제는 톱스타로 자리 잡았지만, 그의 시작은 의외로 소박했다.

사진=영화 '보통의 가족' 스틸컷

장동건은 공채 탤런트 시절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단역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김희애와 최수종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에서 장동건의 역할은 바로 ‘나무’였다.

그는 주인공이 지나가는 뚝방길 옆에 숨어 나무를 들고 있는 장면을 연기했다고 한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김희애는 이후 인터뷰에서 당시 장동건이 출연한 사실조차 몰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장동건의 과거라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1990년대 초, 방송사 공채 탤런트들은 월급을 받는 구조로 운영되었다.

장동건은 당시 MBC에서 매달 45만 원의 고정 월급을 받았으며, 촬영 시 하루 일당 2만 원을 추가로 받았다고 회상했다.

“당시 20대 초반에는 적지 않은 돈이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특히 성과에 따라 보너스도 지급되었는데, 아들과 딸 촬영 후 보너스로 70만 원을 받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이후 장동건을 스타로 만들어준 드라마 마지막 승부 역시 하루 2만 원 일당으로 촬영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그 시절에는 작품의 규모보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더 컸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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