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파트너 트랙>의 주인공이자 <아바타 아앙의 전설>에 캐스팅된 아덴 조

얼마전 뉴스를 통해 보도되면서 알려지게 된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파트너 트랙>. 보수적인 미국 뉴욕 대형 로펌에서 파트너 변호사가 되려는 한국계 미국인 여성 ‘잉그리드 윤’의 도전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현재 글로벌 순위 3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그런데 이 드라마는 중국계 미국인 변호사 '헬런 완'이 쓴 동명 소설로 원작 소설 속 주인공 여성도 중국계 미국인이었는데,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하면서 한국계 미국인으로 바꾼 것이다. 그로인해 중국에서는 이 드라마를 매우 불쾌하다고 전해졌는데, 정작 중국에는 넷플릭스가 서비스 되고 있지 않다. 이로인해 드라마가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주인공 잉그리드 윤을 연기한 배우 아덴 조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아덴 조는 미국의 텍사스 주 아마릴로에서 태어나 자라온 재미교포 배우로 동양인이 너무 드문 지역에서 태어난 탓에 어린 시절 부터 인종차별을 당하며 힘든 성장기를 겪었다. 그럼에도 아덴 조는 변호사를 꿈꾸며 열심히 공부했고, 일리노이 대학교 어배너-섐페인에 입학하게 된다. 대학시절에는 유년시절에는 만나지 못했던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많이 만나며 새로운 문화를 만나게 되었고, 드라마 수업을 들으며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된다.

그러던중 대학에 재학 중이던 2004년 주변의 추천으로 미스코리아 시카고 진에 선발되어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하지만 한국의 관계자들이 방송 출연을 위해 성형수술과 다이어트를 해야한다고 강요하자, 아덴 조는 이에 반발해 대회 참석을 그만두게 된다.

이후 대학 졸업후 케냐로 의료 선교여행을 떠나며 다양한 경험을 접한 그녀는 미국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대학시절 흥미를 느꼈던 배우 활동에 대해 관심을 갖게된다. 본격적인 배우를 꿈꾸게 된 그녀는 다양한 경력을 쌓고자 여라가지 일들에 뛰어들게 된다. 그러다 배우로서 커리어는 전무했지만 발레, 첼로 연주,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재능과 이력들을 보고 흥미를 느낀 에이전트사에서 관심을 보이며 곧바로 계약을 맺게된다.
배우로 이름을 알리기 전에는 광고,CF 모델로 주로 활동했다. 특히 모델 시절에는 한국에서 주로 활동했는데, 애플 '아이폰4'광고(위 영상 1분 1초에 한복 입은 여성으로 등장)를 비롯해 김연아가 출연한 에어컨 광고에서 그녀의 대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나이키, 맥도날드, 버라이즌, 크리니크, 리복, 알렉산더 맥퀸 등 브랜드 회사의 메인 모델로 활동하게 되었고, 보그, 나일론, 퍼플 등 패션 잡지의 모델로 활동하기에 이른다. 크리니크의 한 관계자는 아덴 조를 모델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모를 지녔기 때문에 선택했다."
라고 말한바 있다.

아덴 조는 2008년 로키 조가 감독을 맡은 단편 영화 <마이 퍼스트 크러시>를 통해 첫 연기 데뷔를 하게 되었고, 2011년 ABC 드라마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를 통해 첫 장편 연기 데뷔를 맡게된다.

그러다 2014년 미국내 인기 드라마 <틴 울프> 시즌3 에서 주인공 스콧 매콜의 여자친구인 키라 유키무라를 연기하게 되면서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된다. 극중 한국계 아버지와 일본계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혼혈 캐릭터로 학교에 난입한 총기 난사범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불여우의 초능력을 각성하고 이후 검을 가지고 스콧 매콜과 함께 적과 싸우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된다.

조연 캐릭터였던 키라는 아덴 조의 열연으로 시즌4에서는 주연 캐릭터로 승격하게 된다. 시즌5 까지 출연한 그녀는 <하와이 파이브 오>, <시카고 메드> 등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조연 배우로서 이름을 알렸고, 올해 방영이 시작된 넷플릭스 <파트너 트랙>을 통해 메인 주인공 반열에 오르며 차세대 스타 배우로서의 입지를 키우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전 그녀는 넷플릭스가 준비중인 또다른 대작 시리즈인 <아타바 아앙의 전설>에서 흙의 왕국 출신의 여성 현상금 사냥꾼 준으로 캐스팅 되었다. 동명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고, 극 중 강렬한 모습을 남겼던 캐릭터 이기에 이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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