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호날두·더브라위너와 'BBC 월드컵 SNS' 등장

김현기 기자 2022. 11.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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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손흥민이다.

영국 공영방송도 2022 카타르 월드컵 시작을 알리는 SNS에 손흥민을 등장시켰다.

SNS에서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이 입을 붉은색 새 유니폼을 입은 채 두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밝게 웃었다.

손흥민은 BBC는 물론이고 국제축구연맹(FIFA) 각종 홍보물에도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로 빠짐없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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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온통 손흥민이다.

영국 공영방송도 2022 카타르 월드컵 시작을 알리는 SNS에 손흥민을 등장시켰다.

BBC는 21일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 카타르-에콰도르전을 하루 앞두고 "카운트다운은 끝났다. 이제 월드컵이 시작된다"는 문구와 함께 월드클래스 선수 4명의 사진을 게재했다. 여기에 손흥민이 한 명으로 낀 것이다.

BBC가 고른 4명은 맨시티의 테크니션으로 벨기에 대표팀 주축 미드필더인 케빈 더 브라위너, FC바르셀로나에서 뛰는 폴란드 출신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소속팀 맨유에서 문제를 일으켜 이달 내내 화제를 몰고다니는 포르투갈의 세계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SNS에서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이 입을 붉은색 새 유니폼을 입은 채 두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밝게 웃었다.

손흥민 옆에 자리잡은 호날두의 무표정한 얼굴과 또렷하게 대비된다.

더 브라위너는 팔짱을 꼈고, 레반도프스키는 축구공을 든 채 왼쪽 검지를 펼쳐보였다.

손흥민은 BBC는 물론이고 국제축구연맹(FIFA) 각종 홍보물에도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로 빠짐없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얼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손흥민은 재활에 빠른 속도를 붙인 끝에 마스크를 쓰고 오는 24일 우루과이전에 출전할 가능성을 높인 상태다.

사진=BBC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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