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경기가 전쟁’ K리그 파이널 라운드 일정 발표…11월 23~24일 최종전 [공식발표]
김명석 2024. 10. 8. 13:37
각 팀들의 운명이 결정될 ‘파이널 라운드’가 온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8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 파이널 라운드는 34라운드부터 최종 38라운드까지 각 팀 별로 5경기씩 치른다. 파이널A(상위 스플릿)에 진출한 6개 팀은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한 경쟁을, 파이널B(하위 스플릿)에 속한 6개 팀은 강등을 피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34라운드는 18일부터 20일까지, 35라운드는 26일과 27일에 열린다. 36라운드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37라운드는 9일과 10일, 38라운드는 11월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23일과 24일 열린다.
우승 경쟁을 펼치는 1위 울산 HD와 2위 김천 상무의 맞대결은 34라운드로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의 동해안더비는 35라운드로 27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5년 만에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한 FC서울의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는 20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강원FC전)에서 열린다. 파이널B에서 반전을 노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는 19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개최된다.
파이널A 그룹의 최종 38라운드는 다음 달 23일 오후 2시, 파이널B 그룹의 최종 38라운드는 24일 오후 2시에 각각 3경기씩 동시에 열린다.
K리그1 우승팀은 2025~26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본선에 직행하고, 준우승팀은 ACLE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3위 팀은 ACLE보다 한 단계 낮은 대회인 AFC 챔피언스리그 2(ACL2) 진출권을 확보한다. 코리아컵 우승팀은 ACLE 본선에 진출한다.
다만 코리아컵 우승팀의 K리그1 최종 순위가 5위 이하일 경우에는 출전권에 변동이 생긴다. 코리아컵 우승팀은 ACLE 본선이 아닌 ACL2로 향하고, 대신 K리그1 준우승팀이 ACLE 본선에, K리그1 3위 팀이 ACLE PO 출전권을 따낸다.
파이널B에서는 생존 경쟁이 펼쳐진다. 최하위인 12위 팀은 다음 시즌 다이렉트로 K리그2로 강등된다. 11위는 K리그2 준우승팀과, 10위는 K리그2 3~5위가 펼치는 K리그2 PO 승리 팀과 각각 승강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K리그2로 강등되는 팀은 1+2 팀이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라운드 일정 및 대진
○ 34라운드
10.18(금)
19:30 포항:수원FC (포항스틸야드)
19:30 광주:대구 (광주축구전용)
10.19(토)
14:00 전북:대전 (전주월드컵)
16:30 김천:울산 (김천종합)
16:30 인천:제주 (인천축구전용)
10.20(일)
14:00 강원:서울 (강릉종합)
○ 35라운드
10.26(토)
14:00 강원:김천 (강릉종합)
16:30 수원FC:서울 (수원종합)
10.27(일)
14:00 포항:울산 (포항스틸야드)
14:00 대전:대구 (대전월드컵)
16:30 인천:광주 (인천축구전용)
16:30 제주:전북 (제주월드컵)
○ 36라운드
11.01(금)
19:30 울산:강원 (울산문수)
11.02(토)
14:00 전북:인천 (전주월드컵)
16:30 서울:포항 (서울월드컵)
16:30 김천:수원FC (김천종합)
16:30 광주:대전 (광주축구전용)
11.03(일)
14:00 대구:제주 (대구은행파크)
○ 37라운드
11.09(토)
16:30 수원FC:강원 (수원종합)
11.10(일)
14:00 서울:울산 (서울월드컵)
14:00 포항:김천 (포항스틸야드)
16:30 인천:대전 (인천축구전용)
16:30 제주:광주 (제주월드컵)
16:30 전북:대구 (전주월드컵)
○ 38라운드
11.23(토)
14:00 울산:수원FC (울산문수)
14:00 김천:서울 (김천종합)
14:00 강원:포항 (강릉종합)
11.24(일)
14:00 광주:전북 (광주축구전용)
14:00 대구:인천 (대구은행파크)
14:00 대전:제주 (대전월드컵)
김명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뉴진스 어머니들, 하이브 CCTV 은폐 의혹 제기.."하니에게 '무시해' 영상은 지워졌다더라" (
- [단독] 임종혁, 기상캐스터 출신 예비신부 공개…“첫만남부터 결혼 예감” [IS인터뷰] - 일간스
- [왓IS] 지연, 황재균과 이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 어땠나…변함없는 미소 - 일간스포츠
- 이적하자마자 또 ‘에이스’…황인범의 다음 스텝, 이젠 빅리그만 남았다 - 일간스포츠
- 장동건 “‘좀 더 평범하게 생겼더라면’ 생각한 적 있어” 망언 (짠한형) - 일간스포츠
- 유인촌 장관 “정몽규 4선 불허…축구 감독 선임 절차 다시 밟아야” - 일간스포츠
- 김민재 ‘골’ 넣었는데 악평 쏟아졌다…“3골을 내줬다” 다이어와 동급 평가 - 일간스포츠
- 1승 1패 승부는 원점, LG에 강한 벤자민 vs 복수혈전 꿈꾸는 최원태 - 일간스포츠
- 제니, 컴백 앞두고 투애니원 콘서트 방문... YG패밀리 의리 - 일간스포츠
- ‘엄친아’ 정소민 “석류 만난 건 정말 큰 행운…위로 받았길” 종영소감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