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컵 도전' 손흥민, 서부 준결승까지 단 1승뿐! 3일 오스틴 원정서 PO 2차전 격돌

김진혁 기자 2025. 11. 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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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컵 정상 도전을 이어간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 10경기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MLS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지난달 30일 오스틴과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 없이도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며 LAFC 승리를 이끌었다.

결승골 기점 패스를 보낸 손흥민은 MLS 사무국 선정 1차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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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손흥민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컵 정상 도전을 이어간다. 1경기만 승리하면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다.


3일 오전 10시 45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의 Q2 스타디움에서 아우디 2025 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 로스앤젤레스FC(LAFC)와 오스틴FC가 격돌한다. 1차전 승리를 거둔 LAFC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3차전 없이 서부 준결승에 진출한다.


손흥민이 플레이오프에서도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 중이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 10경기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MLS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지난달 30일 오스틴과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 없이도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며 LAFC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20분 절묘한 오프더볼로 상대 수비수 1명을 끌어냈고 손흥민이 창출한 공간으로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침투해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선제 득점을 안겼다. 1-1로 비기던 후반 35분에는 손흥민이 상대 수비수 시선을 몬 뒤 왼쪽에 있는 드니 부앙가에게 연결했고 부앙가의 굴절된 슈팅을 나탄 오르다스가 문전에서 밀어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결승골 기점 패스를 보낸 손흥민은 MLS 사무국 선정 1차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경기 후 MLS 공식 분석 프로그램 'MLS Wrap-up'에서도 손흥민을 향한 극찬이 이어졌다. 패널로 출연한 마르셀로 발보아는 "손흥민이 공을 잡을 때를 봐라. 그가 박스로 몰고 들어갈 때 박스 안에서 손흥민을 건드릴 수 없다. 항상 페널티킥을 유도하려 하고 세트피스를 노린다. 손흥민은 자신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손흥민은 동료를 전진시키고 얼마나 신체적으로 강한지를 보여줬다. 오늘도 좋은 어시스트를 보냈는데 이미 3~4번의 돌파를 보여줬다. 오늘 경기에서 손흥민은 최고의 선수였다"라고 평가했다.


이제 서부 준결승까지 1승만 남았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시리즈는 3판 2선승제이고, 우리는 첫 경기를 이겼다. 그래서 오스틴 입장에서는 3차전을 하려면 두 번째 경기를 정규시간이든 승부차기든 반드시 이겨야 한다. 우리도 승리하면 시리즈가 끝난다"라며 "상대는 특정한 강점과 약점을 가진 팀이다. 이런 모든 요인이 우리의 결정 과정에 포함된다. LAFC가 오스틴 원정에서 이길 수 있는 최선의 해답을 찾을 것"이라고 포부했다.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MLS 사무국 역시 LAFC의 서부 준결승 진출을 낙관했다. 지난달 30일 MLS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를 팀별로 총평했다. LAFC에 대해서 "오스틴을 상대로 시리즈 스코어 1-0 리드를 잡고도 무너진다면, 그것은 완전한 재앙이다. LAFC는 이미 한두 단계 높은 '체급'의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 밴쿠버는 반대편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LAFC가 원하는 바로 그 '진짜 전투'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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