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수경이 과거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연예게 은퇴까지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 이수경은 숙취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힘들었던 과거도 함께 공개됐다.
"피부 트러블이 너무 심해져 한동안 일을 못할 정도였다"며 당시 병원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찾아왔고, 회사를 옮기는 등 여러 문제까지 겹쳐 연예게를 떠나야 하나 고민했다고 한다. 다 나아지는 데 2년이 걸렸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그 시기가 나에게 필요한 시간이었나 보다"라며, "이제는 내 마음이 행복한 게 최고라는 걸 깨달았다"고 덤덤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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