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0대 CEO]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 지역 기반 금융과 실물경제를 잇다

박수호 매경이코노미 기자(suhoz@mk.co.kr) 2026. 4. 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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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생/ 부산 동래원예고/ 경성대 법학과/ 경성대 법학 석사/ 1988년 부산은행 입행/ 2017년 은행장/ 2023 년 BNK금융그룹 회장(현)
최근 연임에 성공하며 취임 4년 차를 맞은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뛰어난 내실 경영으로 눈길을 끄는 모습이다. 빈 회장은 지역을 세계로 잇는 지속가능한 금융을 경영 철학으로 내세우고 그룹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5년 BNK금융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은 8150억원으로 안정된 성장세를 증명했다.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지역 산업과 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생산적 금융(금융 자본이 기업 생산 활동으로 원활하게 흘러가게 하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든든한 수익 기반을 다진 결과로 풀이된다.

빈 회장은 지역 기반 금융을 토대로 실물경제와 연계된 자금 공급을 꾸준히 늘려왔다. 부산을 중심으로 한 해양금융과 전략 산업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확대가 대표 성공 사례라는 평가다.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여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제 가치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지역에 뿌리를 두고 세계로 연결되는 지속가능 경영을 실질적 성과로 구현했다는 분석이다.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 신뢰를 얻기 위한 발걸음도 빨라졌다. 튼튼한 실적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배당 정책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나란히 추진하며 주주 친화 행보를 보였다. 자본 효율성을 개선하고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마련해 금융 시장 안팎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내부 혁신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성과로 꼽힌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금융 서비스를 넓히고 영업 효율을 개선해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 지역과 세계, 성장과 책임, 금융과 산업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빈 회장 리더십이 향후 BNK금융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Vision

지역과 세계를 잇는 지속가능한 금융

[박수호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357호·별책부록 (2026.04.29~2024.05.05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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