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활력타운’ 착공… 은퇴자 유치로 인구감소 대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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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정주 모델 구축에 나서며 지역 미래 설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6일 거창읍 정장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등 7개 중앙부처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지방소멸 대응 사업으로, 거창군은 2023년 정부 공모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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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정주 모델 구축에 나서며 지역 미래 설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6일 거창읍 정장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등 7개 중앙부처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지방소멸 대응 사업으로, 거창군은 2023년 정부 공모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29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수도권 등 외부 지역 은퇴자 유입을 통해 인구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전략적 정주 기반 조성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총면적 4만8817㎡ 규모의 정장리 일원으로, 그동안 개발이 제한돼 활용도가 낮았던 정장근린공원을 주거 중심 공간으로 재편한다.
군은 균형발전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자연녹지지역을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주거시설과 생활 편의시설을 결합한 복합단지 조성에 나섰다.
‘지식IN 거창 아로리 타운’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되는 지역활력타운에는 단독주택 용지 47필지가 공급되며, 타운하우스 16세대와 다누리복합문화센터, 시니어형 국민체육센터가 함께 들어선다.
문화·건강·여가 기능을 갖춘 은퇴자 친화형 생활환경을 구축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주거단지 조성을 넘어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대학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증가하는 은퇴 인구를 지역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적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 일정에 따라 타운하우스는 오는 6월 착공하고 8월에는 다누리복합문화센터와 국민체육센터 공사가 시작된다. 9월에는 단독주택 용지 분양을 진행하며 12월 부지 조성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후 타운하우스는 2027년 8월, 문화센터와 체육센터는 같은 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전체 사업은 2027년 말 완료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활력타운은 거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사람이 머무르고 다시 찾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정주 인구 확대와 생활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방소멸 대응형 지역 성장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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