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지수 중 수급 양호한 종목 위주로 접근"

김민영 2024. 12. 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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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27일 밸류업 지수에 포함된 수급이 양호한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추가적으로 밸류업 지수에 포함된 종목 중, 외국인과 연기금이 직접 순매수를 이어가는 종목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JYP Ent., 엔씨소프트, 한전KPS,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양식품, 리노공업 6종목이 이에 해당하며, 수급 측면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종목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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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밸류업 관련 종목 강세

한국투자증권이 27일 밸류업 지수에 포함된 수급이 양호한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주식 시장 대표지수를 비교해보면 미국은 3대 지수 중 나스닥이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은 코스피보다 코스닥이 부진했고, 가치주보다 성장주가 부진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특히 대형 가치주가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2024년 한국 주식 시장을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 중 하나는 밸류업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재차 상기시키는 내용"이라고 했다.

올해 7월 공개됐던 세법개정안에 포함된 주주환원 촉진세제 관련 내용은 모두 삭제됐다는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초안에는 배당금 인상/자사주 매입 둥 주주환원 금액을 늘린 기업은 법인세를 인하해주고, 해당 기업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에게는 배당소득세를 인하해준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지만 국회를 통과한 최종안에서는 해당 내용이 결국 포함되지 못했다.

염동찬 연구원은 "세법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안타깝지만, 밸류업 지수 관련 종목은 여전히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밸류업 지수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이 유입되며 ETF 순자산총액(AUM)이 증가한 점은 고무적이다. 특히 연기금이 해당 ETF를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봤다.

밸류업 지수에 포함된 종목들은 ETF 매수 수요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추가적으로 밸류업 지수에 포함된 종목 중, 외국인과 연기금이 직접 순매수를 이어가는 종목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JYP Ent., 엔씨소프트, 한전KPS,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양식품, 리노공업 6종목이 이에 해당하며, 수급 측면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종목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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