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뷰] '설사커' 경남, '1강 전력' 김천에 2-0 승... 5경기 무패+선두 등극

윤효용 기자 2023. 4. 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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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김천상무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겼다.

2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라운드를 가진 경남이 김천에 2-0으로 승리했다.

김천은 후반 39분 이영재와 김진규를 빼고 정치인, 김현욱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경기는 경남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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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김천] 윤효용 기자= 경남FC가 김천상무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겼다.


2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라운드를 가진 경남이 김천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경남은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 팀 김천은 김지현, 이영준, 이영준, 조영욱이 스리톱으로 나섰다. 김진규, 김동현, 이영재가 중원에 섰고 포백은 박민규, 원두재, 이상민, 강윤성이었다.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원정팀 경남은 유준하, 글레이손 투톱에 카스트로, 김범용, 송홍민, 모재현이 선발로 나섰다. 박민서, 박재환, 이광선, 우주성이 포백에 섰고 고동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선제골은 경남이 터뜨렸다. 전반 13분 강윤성이 헛발질하며 공을 처리하지 못했고 왼쪽에서 박민서의 크로스가 올라갔다. 글레이손이 박스 안에서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김천도 반격했다. 전반 17분 강윤성의 크로스가 예리하게 올라갔고 조영욱이 머리를 댔다. 그러나 헤딩은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25분 이영준이 침투하는 조영욱을 보고 패스를 넣어줬다. 그러나 조영욱의 컷백은 동료에게 연결되지 않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30분 김천이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영준이 빠지고 권창훈이 투입됐다.


경남도 추가골을 노렸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광선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살짝 벗어났다. 전반 37분 모재현 오른쪽 돌파 후 김범용 왼발 슛도 골문 옆으로 살ㅉ가 빗나갔다.


김천은 전반 39분 이영재가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과감한 왼발 슛을 시도했다.


전반 45분 김천이 실점 위기를 넘겼다. 코너킥 상황에서 글레이손이 위협적인 헤더를 날렸다. 이를 신송훈이 빠르게 반응하며 쳐냈다.


김천은 후반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18분 권창훈이 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슛은 아쉽게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후반 22분 프리킥을 수비가 걷어내자 권창훈이 오른발로 잡은 뒤 강력한 왼발 발리 슛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김천은 후반 39분 이영재와 김진규를 빼고 정치인, 김현욱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김현욱은 후반 41분 왼발 슛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수비수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후반 43분 김천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강윤성이 다이빙 헤더가 골라인을 넘기 전에 수비수의 발에 걸렸다. 1분 뒤 김준범의 헤딩 슛은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나왔다.


이후 경남이 역습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이준재가 전방에서 공을 받은 뒤 박스 앞에서 돌파를 시도했다. 원두재를 제친 뒤 가까운 쪽 포스트로 낮게 깔아차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었다. 김천은 김현욱의 프리킥이 골문 옆으로 빗나가며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결국 만회골은 없었다. 경기는 경남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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