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돌풍’ 이끈 신태용 감독, 2027년까지 계약 연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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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55)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과 2027년까지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장은 25일 소셜미디어(SNS)에 신 감독과 악수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신태용 감독과 대표팀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한 끝에 2027년까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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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55)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과 2027년까지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장은 25일 소셜미디어(SNS)에 신 감독과 악수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신태용 감독과 대표팀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한 끝에 2027년까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의 공식 발표는 아직이지만, 축구협회장이 공식적으로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만큼 계약 연장은 사실상 확정이다.
같은 날 CNN 인도네시아도 “인도네시아 축구협회가 신태용 감독과 2027년까지 계약 연장을 확정했다. 토히르 회장은 이전에도 축구협회와 신 감독 사이에 합의된 사항이 있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고 보도했다.
오는 6월 기존 계약 만료였던 신 감독은 이번 연장 계약으로 최대 7년 동안 인도네시아 축구를 이끌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신 감독 체제 아래, 연일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성인대표팀에선 지난 2023 AFC 아시안컵 때 처음으로 16강 토너먼트 무대를 밟았다. 현재 진행 중인 U-23 아시안컵에서도 역사상 첫 8강 진출이라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신 감독은 조국인 대한민국과 U-23 아시안컵 4강 진출을 두고 일전을 벌인다. 경기 시간은 26일(한국시간) 새벽 2시30분이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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