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살해 뒤 야산 유기한 20대男...모텔서 극단 선택 시도
이수민 2023. 4. 12. 08:21

경기도 화성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한 야산에 사체를 유기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12일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쯤 화성시 한 술집에서 여자친구(20대)와 말다툼하던 중 자리를 옮겨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하고 수원 한 야산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수원 한 모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그는 범행 시각으로부터 20시간 후인 오후 8시 40분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모텔로 이동하기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사실과 시체 유기 장소를 털어놓은 점을 확인하고 수원 야산에서 A씨 여자친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A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에서 A씨가 회복하는 대로 범행 경위와 장소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이수민 기자 lee.sumi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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