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지원 강화 방안

이재민에 현장 맞춤형 임시조립주택
구호물품도 확대·보강
게티이미지뱅크

행정안전부가 극한호우와 대형산불 등 재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이재민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재난 지역의 부지 특성과 생활권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 임시조립주택 지원을 도입합니다.

기존에는 공장에서 제작한 규격형 주택을 일괄 공급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서 운반 중 전복·파손 사고가 발생하거나 생활권과 떨어진 곳에 설치되는 등 불편이 제기돼왔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입이 어려운 지역에는 주택 규모를 줄인 ‘부지적합형’ 주택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직접 제작·설치하는 ‘현장조립형’ 방식도 병행합니다.

구호물품 구성도 현실 수요에 맞게 확대합니다. 기존 응급구호세트(침구류·위생용품 등 15종)에 더해 수요가 많은 물품을 중심으로 기능성 수건, 반소매 의류, 양말, 우의, 은박담요, 동전물티슈 등 6종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추가 구호물품은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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