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의신청 288건, 전년 대비 절반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한 이의 신청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21일 교육부는 수능일인 지난 16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수능 문제, 정답과 관련한 이의 신청을 접수한 결과, 72개 문항에 총 288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문항은 영어 영역 33번으로 총 13건의 글이 올라왔다.
평가원은 접수된 이의 신청 내용을 심사한 뒤 28일 오후 5시 정답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한 이의 신청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21일 교육부는 수능일인 지난 16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수능 문제, 정답과 관련한 이의 신청을 접수한 결과, 72개 문항에 총 288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능 663건 대비 절반 이상이 줄어든 수준이다.
이번 수능은 국어·수학·영어 모두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제 과정에서 문항 오류 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킬러 문항’을 걸러내기 위한 작업까지 추가로 거친 결과, 문항과 정답에 대한 논란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많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문항은 영어 영역 33번으로 총 13건의 글이 올라왔다. 33번은 얼굴 사진을 보고 표현된 감정을 인지하는 실험을 소개한 뒤 빈칸 내용을 추론하는 문항으로, 변별력 있는 문제로 꼽혔다. 수험생들은 지문이 짧아 정답을 뒷받침할 만한 논지가 충분하지 못해 복수 정답이 가능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평가원은 접수된 이의 신청 내용을 심사한 뒤 28일 오후 5시 정답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유정 기자 youju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버스정류장 아닙니다” 스마트쉼터 이면…1m에 선 사람들 [가봤더니]
- “다 계획이 있었구나” 대출 아꼈다 둔촌주공에 연 은행들
- 野 법사위, ‘특활비 0원’ 檢 옥죄고 ‘김건희 특검’ 속도…與 “이재명 방탄”
- 트럼프 ‘한마디’에 조선株 뛰었는데…“부정적 가능성 염두해야”
- 전공의 없는 ‘공동수련 시범사업’ 11억 투입…“면밀한 검토 필요”
- 尹퇴진 목소리 높이는 야권…개헌·탄핵 연대와 공동집회 속도
- 부동산 경기 침체에 경제성장 발목잡힌 中, 2000조원 투입
- ‘평범 속의 비범’ 바둑리그 신생팀 영림프라임창호, ‘돌풍의 핵’ 될까 [쿠키인터뷰]
- 신약 개발·해외 공략에 희비 갈렸다…‘빅5’ 제약사 3분기 실적 봤더니
- 증권사 분기 실적 ‘극과 극’…하나 흑자·대신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