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한 크기의 기가비트 스위치허브, EFM ipTIME SG24M-mini

스위치허브, 내부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유선 허브로 네트워크 기기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점차 발전하고 있는 네트워크 장비다. 특히 예전과 달리 다양한 장소에서 기가비트를 사용할 일이 많아지는 지금, 기가비트 스위치허브는 슬슬 넘어갈법한 수순이 되었다.

오늘 살펴볼 네트워크 장비는 EFM ipTIME SG24M-mini 스위치허브로 기가비트를 24포트까지 지원하는 컴팩트한 형태의 기가비트 허브다.



컴팩트한 크기로 공간 확보에 주력한 기가비트 스위치허브

EFM ipTIME SG24M-mini 스위치허브(이하 ipTIME SG24M-mini)는 24개의 기가비트 포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지만 29 * 18 * 4.5 cm의 작은 크기로 디자인되었다. 작은 크기를 통해 ipTIME SG24M-mini는 공간 활용성을 확보, 랙에 넣지 않더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4포트는 모두 기가비트 속도와 더불어 최대 양방향 48Gbps 속도까지 지원한다. 48Gbps의 속도는 내부망에서 데이터가 오고갈 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기가망 역시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또한 플러그앤 플레이 방식과 케이블 자동 감지 기능을 탑재하였기 때문에 사용자는 별다른 과정 없이 즉각적으로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랜포트 좌측에는 LED가 자리잡고 있는데, LED는 전원을 비롯해 24개의 접속 및 동작을 초록색으로 나타내 사용자가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ipTIME SG24M-mini는 별도의 팬이 없는 저소음/저전력 제품이기 때문에 발열 제어는 금속 하우징 재질 및 내부 공간 확보를 통해 이루어진다. 특히 양쪽 측면에 디자인된 통풍구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후면에는 AC전원입력 단자가 자리잡고 있어 동봉된 코드를 통해 전원을 입력할 수 있다. 이때 스위치허브의 특성 상 전원버튼은 따로 설계되지 않았으며 전원부 옆에는 접지를 위한 나사가 마련되었다.


ipTIME SG24M-mini는 스위치 허브 외에도 전원 코드와 브라켓이 동봉되어 랙 장비에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ipTIME SG24M-mini는 작은 크기임에도 표준 랙 장비에 손쉽게 장착할 수 있다.


10/100/1000Mbps 표준 사용에 점보 프레임 기능까지

내부 칩셋은 Marvell의 980DX224-A1 칩셋을 사용해 기타 네트워크 장비와의 호환성을 높였으며 여기에 10/100/1000Mpbs 표준인 IEEE 802. 3/3u/3x를 지원해 다양한 데이터 환경에서 쾌적하게 네트워크를 사용할수 있도록 하였다.


추가로 실제 내부는 칩셋 별로 히트 싱크를 부착, 발열 제어에 신경을 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가로 점보 프레임 9KByte 지원하는데, 점보 프레임이란 프레임을 늘려 한번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로 연결된 기기에서 점보 프레임 기능을 지원할 경우 옵션활성화를 통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컴팩트한 크기의 기가비트 스위치허브 ipTIME SG24M-mini

10기가 인터넷을 광고하고 있다지만 이제야 슬슬 기가 인터넷이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기가비트 스위치허브다. 기가 비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외부 기가인터넷은 물론이고 48Gbps의 속도는 24개의 포트 모두를 사용하더라도 쾌적하게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작은 크기로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굳이 랙 장비가 없더라도 사용 가능하며 만약 랙 장비가 있을 때에는 동봉된 브라켓을 통해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