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인 우주선 션저우 16호 발사…우주비행사 3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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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유인 우주선 '선저우 16호'를 실은 '창정 2호-F 야오(遙)'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30일(현지시간) 오전 9시31분(현지시간)쯤 중서부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선저우 16호를 실은 '창정 2호-F 야오'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중국이 지난해 말 독자적으로 건설한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의 사용을 위해 처음 파견되는 유인 우주선 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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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파견된 션저우 15호 비행사들과 임무
독자 건설 우주정거장 '톈궁' 활용
중국이 유인 우주선 '선저우 16호'를 실은 '창정 2호-F 야오(遙)'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30일(현지시간) 오전 9시31분(현지시간)쯤 중서부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선저우 16호를 실은 '창정 2호-F 야오'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CNSA는 발사로부터 약 18분 경과한 오전 9시 49분께 "발사가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선저우 16호에는 리더인 징하이펑을 포함해 주양주, 구이하이차오 등 3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했다. 징하이펑은 션저우 7·9·11호 비행에 참여한 베테랑이며, 나머지 2명은 첫 우주 비행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우주비행사 3명의 평균 연령은 42.6세로 모두 중국 공산당의 당원들로 알려졌다.
선저우 16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은 우주에 체류하는 동안 물리학과 생물학적 과학 연구를 수행한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말 우주 정거장에 도착해 있는 션저우 15호의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중국이 지난해 말 독자적으로 건설한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의 사용을 위해 처음 파견되는 유인 우주선 발사다. 중국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우주정거장 활용에 나서며 매년 유인우주선 2대와 화물우주선 1∼2대를 발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음 우주선은 현재 T자 모양인 우주 정거장과 도킹해 십자형 구조물을 만들 예정이다.
린시창 CMSA 대변인은 "중국의 우주 정거장이 10년 이상 운영될 개발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제 중국은 우주 통근을 위한 완벽한 시스템을 보유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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