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3GO]태인 컨트리클럽, 호남권 힐링 공간

노우래 2025. 4.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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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 컨트리클럽은 1997년 문을 연 호남권 명문 클럽이다.

◆즐기GO= 레이크 코스와 마운틴 코스의 구성이다.

◆먹GO= 클럽하우스에 들어서면 미술관에 온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예술과 스포츠를 공유하는 아름다운 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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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오픈 정읍 명문 골프클럽
호랑가시, 매화 등 홀마다 테마 조경
클럽하우스 미술 작품 전시 창작 지원
내장산 케이블카 이용 산세 전망 인기

태인 컨트리클럽은 1997년 문을 연 호남권 명문 클럽이다. 전북 정읍시 태인면에 위치했다. 몸의 활력과 영혼의 순화라는 철학을 담았다. 페어웨이는 물론 나무와 꽃, 야생동물의 이동까지 배려했다. 골프장과 고객의 품격을 중시하는 운영 원칙을 고수한다. 인간과 식물, 동물이 조화롭게 숨 쉬는 힐링 공간이다.

태인 컨트리클럽은 산과 호수가 조화를 이룬 자연 친화적인 힐링 코스다. 태인 컨트리클럽

◆즐기GO= 레이크 코스와 마운틴 코스의 구성이다. 레이크 코스는 중심부에 웅장한 천애 저수지와 연못이 있다. 상쾌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마운틴 코스는 천애산 자락의 자연수림이 인상적이다. 넓은 페어웨이를 갖춘 전망 좋은 코스다. 산을 보며 스릴과 박진감을 만끽할 수 있다.

호랑가시, 매화, 은행, 백일홍, 굴거리 등 홀마다 테마 조경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대한골프협회의 공인을 받은 코스다. 코스는 긴장과 평온이 섞여 있다. 기분 좋은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입지 조건이 좋다.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에서의 빠르고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다. 전주에서 30분 이내에 도착한다.

태인 컨트리클럽의 클럽하우스는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특화했다. 태인 컨트리클럽

◆먹GO= 클럽하우스에 들어서면 미술관에 온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예술과 스포츠를 공유하는 아름다운 문화공간이다. 미술 감상을 할 수 있도록 갤러리로 특화했다. 창밖으로 펼쳐진 코스 전경과 작품들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여유로움과 휴식을 즐기실 수 있다. 전국적으로도 찾기 힘든 메세나 기업이다. 20년 넘게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레스토랑에선 전라도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다. 개화도의 찰진 쌀, 정읍 산야채, 진안의 흑돼지와 고랭지 배추, 지리산에서 채취한 송이버섯 등을 사용한다. 30년 경력의 조리명인이 솜씨를 발휘한다. 맛의 고장 전라도 음식을 맛깔스럽게 차려낸다. 단체팀을 위한 3개의 연회실을 갖추고 있다. 프로숍에선 다양한 골프용품과 각종 시상품, 특산품 등을 살 수 있다.

내장산 케이블카를 타면 내장산 전체 산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보GO= 정읍엔 볼거리가 많다. 내장산이 대표적이다.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호남의 금강'으로 불린다. 불타는 단풍 터널과 도덕폭포, 금선폭포가 예술이다. 단풍이 유명하다. 봄에는 철쭉과 벚꽃, 여름에는 짙고 무성한 녹음, 겨울에는 바위 절벽의 멋진 비경과 아름다운 설경이 장관이다. 사계절 내내 갖가지 야생화가 손님을 반긴다.

내장산 케이블카도 추천한다. 탐방안내소부터 연자봉 중턱 전망대까지 운행한다.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300m 거리에 전망대가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 동안 내장산 전체 산세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케이블카의 운행거리는 688m, 도착지의 해발고도는 540m다. 5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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