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송다은, 3년 끌어온 지독한 열애설의 결말

지민, 송다은 (사진: 빅히트 뮤직, 이안이엔티)

BTS(방탄소년단) 지민과 배우 송다은을 둘러싼 열애설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2022년 처음 불거진 이후 꾸준히 추측과 논란을 낳았던 ‘지독한 열애설’은 결국 “과거엔 교제했지만 이미 결별했다”는 소속사의 공식 입장으로 일단락됐다.

송다은 SNS

열애설의 시작은 송다은의 SNS였다. 그는 자신의 이름과 지민의 이름이 새겨진 이어폰 케이스를 공개하거나, 방탄소년단 관련 굿즈를 착용한 모습을 올리며 팬들의 의심을 샀다. 이후에도 지민의 자택으로 추정되는 집 내부 사진 등을 공개했고, 지민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강가를 걷는 영상을 업로드하며 열애설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송다은 SNS 라이브

특히 지난해부터는 팬들과의 갈등이 거세졌다. 악플 세례에 시달리던 송다은은 라이브 방송에서 “내가 먼저 꼬신 것도 아니다. 네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를 사랑한다고 해서 내가 욕먹을 자리는 아니다”라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이 발언은 팬덤의 반발을 불렀고, 동시에 그를 동정하는 목소리도 나오면서 논란은 점점 증폭됐다.

송다은 SNS

결정적인 장면은 올해 8월 송다은이 틱톡에 올린 영상이었다. 서울 용산구 고급 주택 ‘나인원 한남’의 엘리베이터 앞에서 지민을 기다리는 모습, 놀라며 들어오는 지민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겼다. 공개 직후 전 세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고, 열애설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번졌다.

지민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결국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는 과거 상대방과 호감을 가지고 만난 적은 있으나 현재는 교제하지 않는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이어 “사생활에 대한 추측은 삼가 달라”며 “상대방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위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송다은 (사진: 송다은 SNS)

3년 동안 불거졌다 잠잠해지기를 반복했던 지민과 송다은의 열애설. 당사자의 침묵과 폭로, 팬덤의 반발이 얽히며 ‘지독하다’는 말까지 따라붙었지만, 이제는 ‘과거의 일’로 정리됐다.

나우무비 에디터 썸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