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전 아나운서, 호반그룹 상무 됐다…오너 2세와 결혼 4년만

채혜선 2024. 9. 19. 10: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는 2019~2020년 SBS '8 뉴스' 주말 앵커로 활약했다. 사진 SBS 유튜브 캡처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의 부인인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상무로 선임됐다. 김 사장은 호반그룹 창업주인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의 장남이다.

지난 6월 호반그룹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의 전쟁기념관 단체 기념사진. 가운데 검은 색 옷을 입은 여성이 김민형 전 아나운서다. 사진 호반그룹

19일 업계에 따르면 김 전 아나운서는 이달 초부터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출근하고 있다. 그는 커뮤니케이션실 내 동반성장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사회공헌 관련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호반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등을 알려왔다.

2018년 SBS에 입사한 김 전 아나운서는 재직 기간 ‘8 뉴스(주말)’ ‘궁금한 이야기Y’ 등을 진행했다. 2020년 11월 SBS를 퇴사했고, 그해 12월 김 사장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