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기 땜빵? 이젠 경쟁자' 스펜스, '태클-드리블 성공률 100%' 미친 활약... 토트넘 무실점 승리 견인

윤효용 기자 2025. 2. 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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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드 스펜스가 브라이언 음뵈모를 꽁꽁 묶으며 브렌트퍼드전 무실점 승리를 도왔다.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에 위치한 지터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토트넘이 브렌트퍼드에 2-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12월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5-0 승리를 거둔 뒤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고, 최근에는 1골차 패배를 계속 허용하며 4연패에 빠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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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드 스펜스(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제드 스펜스가 브라이언 음뵈모를 꽁꽁 묶으며 브렌트퍼드전 무실점 승리를 도왔다.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에 위치한 지터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토트넘이 브렌트퍼드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4연패를 끊어냈고 14위로 올라섰다. 


이날 손흥민의 발에서 2골이 모두 터졌다. 전반 28분 손흥민의 예리한 코너킥이 감겨져 들어갔고, 그대로 상대 미드필더 비탈리 자넬티 맞고 들어갔다. 후반 42분에는 하프 스페이스로 질주하는 파페 마타르 사르에게 스루 패스를 건네 도움을 기록했다. 사르는 골키퍼 다리 사이로 슈팅하며 골망을 갈랐다. 


수비진에서는 스펜스가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스펜스는 상대 오른쪽 공격수 음뵈모를 상대로 밀리지 않으며 최대한 돌파를 저지했다. 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음뵈모의 접는 동작에 슈팅 공간을 허용했지만 이후에는 당하지 않았다. 이날 태클 4회로 100% 성공률을 자랑했고, 걷어내기 5회, 인터셉트 1회를 기록했다. 


공을 빼앗으면 소유권도 잘 유지했다.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를 3번 시도해 모두 성공시키는 돌파력을 보였다. 전반 5분 만에 상대 수비수를 벗겨낸 뒤 쿨루세프스키에게 패스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이날 스펜스의 패스에 이은 슈팅이 2회 나왔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펜스의 원래 본업은 오른쪽 수비수다. 그러나 데스티니 우도기의 부상으로 인해 왼쪽으로 자리를 옮겨 공백을 메우고 있는데, 갈수록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성장하는 중이다. 지난 리그컵 4강 1차전에서도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던 모하메드 살라를 틀어막는 수비를 보여준 바 있다. 


토트넘이 리그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둔 건 8경기 만이다. 지난해 12월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5-0 승리를 거둔 뒤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고, 최근에는 1골차 패배를 계속 허용하며 4연패에 빠져있었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상대인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그 중심에는 스펜스가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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