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역사 새로 쓰는 뮌헨, 시즌 최다 105골 기록

정신영 2026. 4. 1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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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가 활약하는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 치웠다.

뮌헨은 12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밀레른토어 경기장에서 열린 2025- 2026 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장크트 파울리를 5대 0으로 완파했다.

뮌헨은 54년 만에 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도 세웠다.

그럼에도 뮌헨은 레온 고레츠카, 마이클 올리세, 니콜라 잭슨, 라파엘 게헤이루 등이 고루 득점하면서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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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서 김민재 풀타임… 무실점 승리
12일(한국시간) 장크트 파울리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는 김민재 등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 AFP연합뉴스


‘철기둥’ 김민재가 활약하는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 치웠다.

뮌헨은 12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밀레른토어 경기장에서 열린 2025- 2026 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장크트 파울리를 5대 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76을 쌓은 뮌헨은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64)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뮌헨은 54년 만에 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도 세웠다. 이날 전반 9분 만에 터진 자말 무시알라의 헤더 선제골로 1971-1972시즌 기록(101골)과 타이를 이뤘다. 이어 후반에 4골을 더 몰아치면서 이 기록을 105골로 늘렸다. 경기당 평균 3.62골이다. 아직 5경기가 남아 있어 기록은 계속 경신될 가능성이 크다.

로테이션을 대거 가동한 상황에서 거둔 성과다. 이날 리그 득점 선두 해리 케인을 비롯해 루이스 디아즈, 세르주 그나브리 등 주축 공격 자원들이 모두 빠졌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대비한 선택이었다. 그럼에도 뮌헨은 레온 고레츠카, 마이클 올리세, 니콜라 잭슨, 라파엘 게헤이루 등이 고루 득점하면서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김민재는 이날 풀타임을 뛰며 무실점 승리에 앞장섰다. 패스 성공률이 97%(127회 시도 123회 성공)에 달했고 볼 경합 성공률 100%, 기회 창출 1회 등을 기록했다. 전반 29분에는 슬라이딩 블록으로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현지 매체 빌트는 1골 1도움을 올린 무시알라와 함께 김민재에게 최고 평점인 1점을 줬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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