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잠을 자도 피곤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지치고…
예전 같지 않은 몸 상태에 “이거 체력이 바닥났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더워지기 시작하니 몸이 축축 쳐지는게 체력이 떨어졌다는 게 확실히 느껴지는데요.
주말에 푹 쉬어도 쉰 것 같지도 않고 여전히 그렇다면, 제대로 된 보양 음식을 드셔보세요
오늘은 기운 없을 때 먹으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보양 음식 5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체력 바닥난 분들, 꼭 챙겨보세요.

(1) 장어
대표적인 스태미나 식품입니다.
비타민 A, E, 단백질, 오메가-3가 풍부해 피로 회복과 근육 재생에 탁월합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에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며, 소화가 잘 되면서도 칼로리는 높아 체력 보충용으로 제격입니다.

(2) 흑염소 요리 (흑염소탕, 흑염소불고기)
흑염소는 예로부터 ‘중년의 보약’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보양식입니다. 단백질과 철분, 칼슘, 아연이 풍부해 기력 저하, 빈혈, 근육 약화에 탁월하며 특히 출산 후 산모, 갱년기 여성, 체력이 약한 어르신에게 좋습니다.
흑염소탕은 몸을 따뜻하게 덥혀주고, 면역력과 생식기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3) 전복죽
예로부터 귀한 보양식으로 여겨진 전복은 타우린과 아르기닌이 풍부해 간 기능 개선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체력이 약해진 노인이나 아이에게도 좋습니다.
기력이 많이 떨어졌을 때 부드럽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보양식입니다.

(4) 삼계탕
닭고기 자체가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며, 여기에 인삼, 마늘, 대추, 찹쌀을 함께 넣으면 영양이 풍부해져 면역력 강화와 기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며 기력이 떨어지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가장 많이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5) 낙지볶음 or 낙지탕탕이
낙지에는 타우린이 풍부해 뇌 기능을 돕고, 피로 물질을 빠르게 제거해줍니다. 기운 없을 때 매콤한 낙지볶음 한 끼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정신도 맑아집니다.
체력이 바닥났을 때 에너지 부스터 역할을 하는 음식입니다.

체력은 하루아침에 회복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때 좋은 음식을 먹고, 내 몸을 잘 챙기기 시작하면 회복의 속도는 빨라집니다.
지금 기력이 떨어졌다면, 무조건 쉬기보다 내 몸을 살리는 한 끼부터 챙겨보세요.
보양 음식은 단순히 맛있는 걸 넘어, 내 건강을 되찾는 첫걸음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