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1라운드부터 대형 이변 터졌다! 5천km 날아온 최약체 가라바흐, 리스본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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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아시아에 한 발씩 걸치고 있는 먼 동쪽 나라가 유럽 한복판에서 잔뼈가 굵은 팀을 잡아내는 이변이 발생했다.
1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다 루즈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을 치른 아제르바이잔 구단 가라바흐가 벤피카에 3-2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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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유럽과 아시아에 한 발씩 걸치고 있는 먼 동쪽 나라가 유럽 한복판에서 잔뼈가 굵은 팀을 잡아내는 이변이 발생했다.
1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다 루즈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을 치른 아제르바이잔 구단 가라바흐가 벤피카에 3-2 승리를 따냈다.
원정 거리가 엄청났다.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연고지로 하는 가라바흐는 대부분 서유럽 구단들과 거리가 매우 멀다. 이번 시즌은 카자흐스탄 구단 카이라트도 본선에 진출하면서 가장 동쪽에 있는 팀이라는 '영광'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가라바흐도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는 건 마찬가지다.
게다가 벤피카의 연고지인 포르투갈 리스본은 서쪽 끝이라 더욱 멀었다. 가라바흐의 홈 구장인 아제르바이잔의 바쿠는 리스본까지 직선거리로 약 4,940km 떨어져 있다. 일반적인 비행편으로는 직항도 없어 인근 도시로 가거나 환승해야 하는 여행길이다.
그래서 바쿠를 향해 가는 건 다른 구단 입장에서 '지옥의 원정'으로 유명하다. 이는 가라바흐 입장에서도 모든 원정경기가 최악이라는 똑같은 고충을 야기했다. 바쿠는 지난 2017-2018시즌 UCL 본선에 진출한 바 있는데 홈 원정 가리지 않고 모두 무승에 그쳤다.
하지만 바쿠는 이번 원정승을 통해 예전과는 달라졌다는 걸 보여줬다. 게다가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홈팀 벤피카는 엔소 바라네체아의 선제골롸 반젤리스 파블리디스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앞서갔다. 이대로라면 대승 분위기였다.
그런데 가라바흐가 전반 30분 레오나르두 안드라데의 골로 추격을 시작하더니,후반 3분에는 카밀로 두란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까지 만들어냈다. 맹렬한 추격이 이어졌다.
대역전극은 교체 멤버가 완성했다. 후반 41분 올렉시 카슈추크가 역전골을 만들어내면서 승기를 잡았고, 결국 한 골 차 승리를 따냈다.
1승을 거뒀다고 해서 가바라흐의 돌풍을 운운하기에는 시기상조일 수도 있다. 그래도 홈 경기에서 더 많은 이변을 만들어낸다면 본선 36팀 중 24강에 들어 16강행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 것 정도는 꿈이 아니다. 가라바흐는 앞으로 홈에서 코펜하겐, 첼시, 아약스,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를 상대하며 원정에서는 아틀레틱클루브(빌바오), 나폴리, 리버풀을 만난다.
사진= 유럽축구연맹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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